세상에 이스포츠가 존재한 이래로 최고의 명언이 있죠

 

프로게이머들이 안쓰는덴 이유가 있음

 

 

 

 

 

 

알겟슴니까

하루 평균 30겜 50겜은 물론이며 삶의 대부분을 전략연구와 조합연구를 하고사는

게이머들이 안쓰는 이유가잇음

예전엔 안쓰이다가 시간이지나면서 보편적인 전략,전술로 자리잡은 예가 무수히 많았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시발 먹고살라고 그 노력을 하면서 유닛 하나하나 꼼꼼히 뜯어볼텐데

그 선수들이 우주모함을 프로경기에서 안쓴단건 얘는 뭔가
유닛 자체가 병신일수도 있지만 여하튼 무언가 현재 빌드 실정에 맞지않는 하자가 있단거임

다크아칸의 경우에도, 스1의 그 유구한 역사동안 다크아칸이 저그전에서 뮤탈을 상대하는 토스의 비교적 보편적인 유닛으로 자리잡은건 2011-2012 뿐이죠.

아닌경우도 있긴해요. 스1이지만 대표적으로 아비터. 그리고 디파일러

물론 지금 우주모함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스1캐리어처럼 쓰이진 않을 것 같네요.

보편적?

아비터 디파일러, 토스전 베슬, 이런애들 다 처음엔 입스타였죠. 저거 쓰면 더 좋지 않냐고 누가 제안하면 욕만 들어쳐먹는 유닛들이었습니다.

엥 다크아칸은 진짜 아닌데... 잠깐 몇번 나왔을뿐이지 보편적은 절대 아님

지금 님이 말하는 논리에는

"현재" 테크 & 실정에 대한 베이스가 전혀 네버 하나도 안깔려있음
님은 왜 감염충이 존나 개병신 쓰레기 신기충 셔틀 취급 받다가
자날 중기때부터 갑자기 헉 이새끼 없으면 저그가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되게 됬는지 암?

그전엔 플토들이 그저 2멀타이밍에 맞춰 찔러 끝내버리거나 (그떈 2멀 빨리가져가는
저그 빌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음) 테저전엔 산개가 없기땜에 그냥 맹독만 달려도 됬기 때문임

게임보기는 했나 보편적 ㄷㄷ

스1 마지막시즌정도에는 저그가 뮤탈을 운용할경우 토스가 다크아칸을 뽑아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죠. 허영무도 그걸 보여줬고

ㅇㅇ 맞음 신재욱이 아킬론에서 스카이 안쓴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

어 토스전 베슬도 아닌데... 정명훈이나 가끔 썼지.

한 종족이 뭔가 꺼내들면 다른 종족이 뭔가 꺼내들고....

이게 바로 전략의 발전이고 유닛에대한 "재발견" 인 것인데
지금 님이 말하는 "우모는 충분히 강하고 재발견 가능함!!" 에는

전략의 발전 흐름에 우모가 끼어들수 있는가? 라는 질문 자체를 스스로 안던지고 있음
그냥 "헤헤 우모 존나쌤ㅋㅋ 이거 왜안쓰징ㅋㅋ" 수준의 논리

잊혀질만하면 등장 =보편적 이구낭

다칸이 많았다는데 이전에 비해서 조금 더 나온거지 전체 저프전 보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였는데

잊혀질만하면 등장이 아니라, 저그전 다크아칸은 스1마지막시즌쯤엔 많이나왔습니다.

5판중에 1판 나올 정도도 아닌데 많이 나오긴

그리고 RenieHouR님? 전 우모가 재발견될거라고 한적 없어요

꽁디만세님도 글코 다른 분들도 글코
지금 논점은 다칸이 많이 나왔냐 적게 나왔냐가 아닌데

그런 사소한 말꼬투리 잡지마셈... 그러면 그럴수록 지랄논란만 많아짐

당연히 땡뮤탈이라던가 그런식으로 저그가 뮤탈위주로 운영하는 경기가 많이 없어서 다칸도 그만큼 잘 안나왔던것 뿐이죠. 근데 뮤탈 쓰기 적절한경우네느 다칸 종종 나왔어요

논쟁하려고 댓글단거 아닌데

그럼 꽁디만세님이 하고싶은 말이 뭐임;; '우모랑 해병이랑 서로 어택땅 시키면 우모가 이긴다!!' 이말만 하고싶으면 그게 끝임??

걍 우모 스펙만 놓고보면 괜찮다 이말입니다.

그냥 말은 바로해야지

저그전 다크아칸이 스1마지막이라고 많이 나왔던건가 다크아칸은 원래 피드백 한방 도박을 노리는건데 중반에 나오는건 하템 짤라먹기 위한 뮤탈을 한방에 피드백으로 잡기위해 1기 추가하는건데 이것도 어느새 보이지 않게 되었고 아주 극후반을 가야 토스가 조금 섞던가 말던가 하는 수준인데

스1은 애초에 최적화나 상성보다는 특유의 플레이나 자원력 후반 멀티테스킹이 주도된 양상이라서

자기가 정말 해보겟다 ! 하는 조합이나 상성은 언제든지 등장할수잇엇음 다만 몇년간 고착화된 빌드나 맵 특성에따른

유불리때문에 보편화가 안됫을뿐이지 스2는 관문타이밍 1가스 2가스의 차이 초중반의 찌르기 최적화 이런게 엄청 민감해서 한번 보편화된 운영은 다른종족의 재발견이나 밸런스패치가 아니면 바뀌기힘듬

나오긴요 맵이름은 까먹었는데 9시3시 2인용맵에선 잠깐 유행타듯 몇번 나오긴했지만 그외엔 거의 나오지도 않았는데

프로게이머가 디파일러 안쓴데 무슨 이유가 있었지.

피드백 x 마에스트롬

어느새 보이지않게되기는요. 지금 당장 생각해봐도 허영무가 어윤수상대로 결승진출할때 다칸썼던거나, 우정호가 프로리그에서 다칸 잘썼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게이머들이 디파 잘 안썼던건 뭐 가스때문이죠. 테란전에서 디파일러 그렇게 기가막히게 쓴건 마재윤이 처음인듯. 이전에 매지컬저그 임정호라는 놈이 있긴했지만, 그사람은 디파를 쓰고 맨날 져서..

다 아니라는데 혼자 많이 나왔다고 하네

배너티//피드백이 아니라 마엘스톰이요. 말씀하신대로 이거 개발도 해야해서 잠깐유행타다 금방 사라졌죠. 아님 플플전에 불리해서 하템저격으로 피드백용으로 가끔 나오던가

아 마엘스톰

뮤탈을 적극적으로 쓰는 저그에게는 종종 나왔다는겁니다.

그래서 그 많이 드는 개스때문에 영영 안썼는지. 한번 이점을 아니까 개스가 많이 들어도 후반에선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쓰게 된 유닛인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건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프로게이머는 신이 아닙니다. 컨트롤과 반사신경, 운영 같은 것에서는 초인수준이지만, 게임의 이해 그 자체에 있어서는 특별히 일반인보다 나을 건 없는 것 같군요. 프로게이머는 연습한 걸 할 뿐입니다. 그걸 아주 치열하게 하는 거죠.

드릴러 // 그러니까 이 글이 100% 옳은게 아니라는겁니다.시간이지나면 결국 그 유닛이나 전술의 가치를 알게되서 재발견되고 쓰게되는 경우도 있지요.

저프전 뮤탈상대하는 다칸이나, 토스전 베슬의 활용같은거.

스펙=인구수, 테크(생산건물자원), 자원소모량, 생산시간, 공격/방어력, 특수성능, 조합시너지, 상성시너지 등등

인구수: 많이먹음, 테크: 짱높음 우관비쌈, 자원:많이먹음, 생산시간: 김, 공/방력: 상대와 업그레이드 같을 시 평균수준, 특수성능: 요격기 자원먹고 잘터짐, 조합시너지: 안좋음, 상성시너지: 우주모함 상성 많음. 우주모함이 상성인 유닛은 적음

빠진거 있으면 더 말해보시고, 아닌거있으면 반박해보세요.

우주모함 구림 ㅋㅋ

특히 토스전 베슬의경우, 예전엔 베슬 그 가스 200가지고 탱크뽑는게 낫다는게 대세였는데, 2000년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토스전 베슬은 보편화가 되었고, 나중에는 토스들의 아비터를 봉인하는 유닛으로도 전천후 활약했죠.

종종은 절대 아님. 당시 그게 왜 쓰였나면 김명운식 뮤탈로 하템점사하고 히드라로 쓸어버리는것때문에 그거 막는다고 잠깐 쓰였는데 나중엔 익숙해지니 결국 그냥 드라군만 잘모아도 됐죠. 그리고 개발필요해서 안들켰어야 하는데 저그들도 한두번당하니 다 대비되서 차라리 하템2마리 뽑는게 이득.

JJ. // 우주모함에게 강한유닛은 타락귀,폭풍함 둘뿐입니다. 나머지유닛들은 딱히 강하지 않아요. 그리고 생산시간에 단점은 당연히 인정했죠. 전 그냥 가격,유닛스펙만 보고 말한겁니다.

이 글 자체도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게, 이 글은 '우주모함 재발견 될 확률 없다' 라고 하는 글이 아님.

'현 상황에서 안쓰이는데엔 다 이유가 있다' 라고 써잇는 글인데 님이 오류나게 해석해서 지금 혼자 그러고 있으시니까 당연히 까임

제가 XP에서 "일단 내말은 맞다" 라는 병신들을 정말 많이 상대해봤는데

매번 상대할때마다 생각하는건 얘네는 일단 말로 이길수가 없네요
우선 자기말이 맞다고 생각하기 떄문인가봐요.

나도 일단 내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야하나

강박관념 // 마지막까지도 썼습니다. 허영무도 어윤수의 뮤탈운영을 상대로 다크아칸을 최대한 일찍갖춰서 아예 뮤탈이 손도쓰지못하게만들어놓고 결승진출했죠.

100% 정도가 아니라 근접도 못한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아 토스전 베슬은 맞네요. 뭐 근데 이거야 아비터 쓰자마자 대응책으로 나온거니 아비터만 봐도 될듯.

아 이 글이 재발견될 확률이 100%없다. 라는 말이 아니라면 딱히 이 글에 저도 반박할생각은 없네요.

그거 한경기랑 종종이랑은 전혀 상관없는얘기입니다. 김구현이 박지수한테 스카웃써서 이겼으니 스카웃 종종 쓰인건가요?

현 상황에서 안 쓰는 건 그냥 생각이 굳어서 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 연습을 그렇게만 하니까요.

꽁디만세같은 병신 왜상대해줘요 ㄷㄷ 말을 해줘도 못알아먹는앤대

그저 한경기가 아닙니다. 뮤탈적극적으로 쓰는 저그들상대로는 꽤 나왔습니다.

우정호가 특히 다칸을 좋아해서 마왕이라는 별명도 붙었고요

허허.. 뮤탈쓰는 저그들상대로 토스가 스카웃을뽑았대... 허허;;

반대로 유행이 도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유행이 꼭 패치따라 오는 게 아니죠. 누가 성공시키면 그거 쓰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많아집니다. 안쓰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죠. 합리가 아니라 유행입니다. 성향이고요.

내가보기에 님께서 스1얘기 하시는데, 아비터가 그 전엔 왜 안쓰였고 그런건 잘 모르면서 그냥 '나중엔 재발견돼서 쓰였다' 이얘기 할라고 들먹이는것같아 보이기도 함

위키 미러에 다크아칸이라는 유닛의 설명에도 그런말이 들어가있습니다. 처음엔 먹튀라고 여겨졌으나, 스1끝나갈때쯤 재발견되어서 종종 볼수있게 됐다고.

꽁디만세에게 먹이를 주지마세요 ~ 노답인애한태 백날잡고 설명해봐야 얘는 이해못합니다 ~

ㅡㅡ; 우정호는 진짜 아님 걔 그시절에 이미 은퇴했어요.

위키미러야 네티즌이 쓰는거라 얼마든지고쳐쓸수 있고 틀린정보도 많아요.

우정호가 이것을 잘 써서 마룡, 우마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9년 6월 6일, 11월 9일 경기를 보면 각각 200:200 싸움에서 울트라리스크와 하이 템플러를 노리는 뮤탈을 묶어 버리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라고 되어있군요.

정확한 경기 날짜까지 적혀있군요.

''다크아칸이 저그전에서 뮤탈을 상대하는 토스의 비교적 보편적인 유닛으로 자리잡은건 2011-2012'' 결국 주장하는건 한 경기에 님말대로 보편적으로 쓰였다는 2011-2012시즌도 아니네요.

그건 제 기억이 어긋난게 맞습니다. 제 생각보다 더 일찍 쓰였나보네요. 위키를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