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야기좀 할께여

 

 

 

 

 

판다리아 처음 나왔을때

 

 

"파괴 흑마법사는 정말 강하다 투기장에서는 최강 클래스가 될것이니 너프가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엇음

 

그 주된 이유가 바로 "혼돈의 화살" (줄여서 카볼) 때문이었는데

시전 시간이 길지만 (3초대) 데미지 자체는 정말 상상 초월(그때는) 이었기 때문이었고

판다리아 처음 시절에는 10만 넘는 데미지를 주는 클래스는 없었음 지금은 넘쳐흐르지만

그런 흑마법사가 필드에서, 전장에서, 투기장에서 카볼 뿅뿅 으악 이 나오니 여기저기 게시판이든

채널이든 "파흑 너프좀" 이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없엇죠

심지어 투기장 상위권 흑마들도 고/파 (고통 특성,파괴 특성) 스왑을 하고 주로 파괴흑마법사를 하니

((대세는 파흑)) 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허나 북미 상위권 검투사들, 한국에 몇몇 깨어있는 검투사 or 전장게이 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괴 흑마법사는 2vs2 나 하위권에서 어울리는 특성이다, 지금 제일 강한건 악마 흑마법사 이다" 라며

 

악마 특성을 파기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겜알못 취급받거나,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죠

"아니 파괴흑마법사가 강력한데 왜 악흑을 하지?" 라면서 무시하고

(특히) 한국에선 게시판이든 채널이든 악흑이 좋아 악흑해 라고하면 개무시했엇죠 ㅇㅇ

왜냐면 그동안 자기가 맞은 카볼, 자기가 쏴본 카볼들의 데미지, 그리고 전장 킬수 이런걸 봐도 누가봐도

파흑이 강력한데, 왜 악흑이 좋냐? 라는 이유였습니다

 

허나 저번 와우 대회에서

악흑이 조합된 팀이 1등을 한걸 보고

"헐 뭐야 악흑이 강하네" 라는걸 이제 알아차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아도겐(파흑) 이 나갔지만 악흑에겐 별거없었죠 ㅇㅇ 걍 진걸로 기억

 

그제서야 많은 흑마들이 악흑을 파기시작하고 1등한 악흑 특성,문양,보석트리를 보면서 따라하기시작했엇습니다

 

참 이런걸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한심해요 ㅇㅇ 당장 보이는것이 강하면 그거만 따라가고 다른 의견은 무시하고 그러다가

정작 그게 좋은게 보이면 바로 따라가는게 ...

그냥 그렇다고요

 

이 글에서 중요한건 이거구나 "파흑판 아도겐 바보"

ㅇ...아니야 아도겐은 악흑을 무시하지않았어...

악흑이 좋긴했지만 아도겐이 진건 당시 투기장레더보다 한단계윗단계탬으로 극탄력셋팅할시에

악영카볼 맞아도 안죽었기때문에 극탄력 전죽술한테 진거지.

단지 악흑팀에 파흑이서 진게 아니야.

원래 연습땐 항상 죽이던걸 못죽여서 망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