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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2 16:26:40 KST | 조회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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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교라고 하지 말고 거시적 벨런스 조정론자라고 하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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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문제가 있다 없다' 혹은 '어떤 종족 어떤종족 상대로 세다 약하다'
같이 거시적인 벨런스의 기울기를 나타내는 척도로서는 사실 전체 통계적인 수치가 더 적합하고,
문제가 있다고 치면 '어떤 연유에서 불균형이 발생하는지'
문제가 없다고 치면 '어떤 연유에서 전체적으로 맞아떨어지는지'
연구하는 미시적인 방식으로 게임양상을 분석할 수 있다 생각함.
물론 이 둘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둘중 하나만으로 재단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초반 중반 후반, 혹은 맵의 차이에 따라서
각 종족이 OP같이 보이거나 혹은 똥쓰레기같이 보일 때가 있다는 말씀.
만약 게임양상만 보면
부료선과 지뢰로 인한 견제플레이는 엄청난 사기급이나
자날부터 이어지는 테란 특유의 후반 조합 약세는 다른 종족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문제는 게임양상으로만 재단하면 '결론은 테란이 ㅄ인거냐 사기인거냐 보통인거냐'를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단게 문제.
왜냐? 게임양상을 분석하는건 매우 주관적이라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냐에 따라
분명히 테란이 강한 점이 있고 약한 점이 있지만
분석하는 인간의 인간성에 따라서 개사기가 될 수 있고 테통기한 쓰레기종족이 될 수도 있는거라.
혹자는 거시적 벨런스 조정론자들을 숫자놀이나 하는 사람들로나 무시하지만
이른바 통계교가 그렇게 무시당할 만한 급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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