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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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05 22:25:15 KST | 조회 | 139 |
제목 |
레이너 특공대의 가장 큰 위기가 바로 챠 행성에서 고립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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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의 텔레파시의 영향으로 인해 그게 내내 마음에 걸렸던 레이너가 히페리온을 이끌고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챠 행성에 착륙을 시도했는데 그 때 강하하면서 죽은 레이너 특공대 대원들이 300명 가량이었죠. 결국 챠 행성에서 테사다르와 함께 고립되고 결국 테사다르와 함께 챠 행성에서 탈출하게 됬을 때 고작 살아남은 인원이 자신과 맷 호너를 비롯한 30여명 뿐이었다고 했으니까요.
그것도 아직 케리건의 자아가 미약하게나마 남아있었던 칼날 여왕의 자비로 인해서 살아났다는 것을 보면 레이너 인생사 중 이 때 만큼 비참했던 때가 없었죠. 자신이 이끌어 왔던 전투 중에서도 가장 큰 패배였구요.
그런데 레이너 인생 중 가장 큰 비참한 패배와 죽음의 위기를 느꼈던 챠 행성에서 결국 레이너 인생사에서 가장 큰 활약과 영광스러운 승리를 이뤄냈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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