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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03 23:18:14 KST | 조회 |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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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리그방식 재밌는 것 같아요. 테니스나 F1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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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ATP 투어나, F1 그랑프리 보는 것 같아서 흥미진진함요.
e스포츠에도 세계적 통합 랭킹 시스템이 도입되니까 몸으로 하는 스포츠에 버금가는 글로벌한 세계인의 정식 종목으로 인정된 듯한 느낌도 들고 정말 좋아요.
그래서 전 지금 바뀐 시스템 아주 만족스러워요.
근데 기왕 하는 거 아예 지역 제한 두지 말고 그냥 테니스나 F1처럼 그냥 선수가 가고 싶은 대회 다 돌아다녀도 재밌을 것 같긴 해요.
한국사람들이 다 쓸어버리는 폐단이 생기긴 하겠지만 다른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죠. 다른 스포츠도 특정 선수들만 독과점 하잖아요.
테니스를 예로 들자면 조코비치나 페더러, 나달 같은 애들이 거의 대부분의 대회를 휩쓸어버리죠.
근데 테니스는 대회 기간이 gsl보다 훨씬 짧고 워낙 동시에 여러 군데에서 많은 대회가 있으니 다 참여할 수 없어서 개인 사정에 따라 나가는 대회 있고 안 나가는 대회 있고 하잖아요.
그래서 강철오징어나 NASL 같은 포인트 적은 것들 여러 개 막 산발적으로 일어나게 해놓고(ATP 500, 1000 투어 같이) 사정 맞춰서 나가든 말든 하라고 하고,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 호주오픈처럼 4대 메이저리그로 스타리그, GSL, MLG, IEM 해서 포인트 크게 걸어 놓는 거죠.
아 근데 이렇게 되면 GSL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줄어들고 대회 기간도 짧아져야 하긴 하겠네요ㅠ
아니면 GSL만 1년에 4회 하는 메이저리그 딱 해 놓고, 나머지는 다 격하시켜버리는 것도? 어... 이건 좀 이상하네;;
아무튼 뭐 제가 한국인 입장이라 어차피 많은 대회를 한국인이 우승해 줄 테니 지역제한 없애자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ㅋㅋㅋ
결론은 뻘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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