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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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03 13:54:51 KST | 조회 | 146 |
제목 |
이번 개편안에 대해서 저도 아예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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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가 GSL처럼 32강으로 본선이 개편된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굉장히 반가웠고 만족을 했었어요. 안 그래도 스타리그 본선 진출자들은 너무 적어보인다, 이렇게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모두 윈윈하는 방향이 아니라 총 상금은 늘었을지 몰라도 전체적이 대회 수는 줄은 상황입니다.
생각을 해보죠. 블리자드가 제대로 온게임넷 쪽을 지원해줘서 스타리그를 열 방침이었으면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를 1년에 3~4회, 곰TV는 기존에 하던대로 GSL을 1년에 4~5회 이렇게 현행대로 유지를 했었어야 합니다. 즉 무엇을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더 얻고 이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은 뭐냐면요. 대회 총 상금은 늘은 대신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회 수가 줄어든 겁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총상금이 늘었다는 소식은 환영할 만 하겠지만, 대신에 국내 대회가 줄어버렸다고 하면 이걸 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것까지 환영할 만한 스2 프로게이머가 있겠습니까? 선수 입장이야 대회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총 상금이 더 늘어야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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