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예능의신 | ||
---|---|---|---|
작성일 | 2013-03-30 19:39:21 KST | 조회 | 160 |
제목 |
택신과 허느님의 가호아래 오늘도 프로토스는 평화롭다
|
택신은 직감했다
자신이 쓰는 빌드는 레이저토스
8가스가 막돌아간시점이고 폭풍업그레이드가 절반쯤 끝나간다
질래야질수가 없는 상황이 곧온다
하지만 자신의 승리와 반대로 게시판은 초토화되고 수많은 프로토스유저들은 고통받게되겠지
절망하고 있던 저그의 무리앞에 택신의 군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동원은 GG를 치려던참이였다
뭔가 석연찮았지만 그는 기회를 놓치지않았고 콩진호의 폭풍처럼 몰아쳤다
경기가 끝나고 모든 프로토스들은 김택용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고
쓸쓸히 퇴장하는 모습이 눈에들어왔다
하지만 지금 내 얼굴을 타고 흐르는 이 눈물 한방울은 그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있으리라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