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스타 3종족의 전쟁-전투 교리를 대강 정리해보자면

우선 저그는 워낙 물량이 압도적이고, 게다가 개개의 능력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만도 아니어서(케리건, 거대괴수, 울트라리스크같은 초월적인 저그들) 물량이나 보급에 구애받지 않고 무조건 압도적인 물량으로 적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리는 전멸전을 선호하는것같고<물론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보통>

 

프로토스의 경우엔 반대로 물량이 적은 편이고, 개개의 능력은 매우 우수하지만 그만큼 한 명 한명 죽어나갈때의 전력 손실도 큰지라 빠른 시간내에 최대한 강력한 전력을 한 점에 집중시켜 싸움을 끝냄으로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격전 위주의 교리를 선호할것같습니다<이것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겠지만>

 

테란은 뭐 저그처럼 압도적인 물량도, 프로토스처럼 개개의 우수한 능력도 없는지라 그냥 상황에 따라 최대한 유리한 식으로 맞춰가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