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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9 20:38:20 KST | 조회 |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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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을 보면 무슨 삼국지연의에 관우나 여포 보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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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세 때나 통했던 '압도적인 단일 개인의 엄청난 무력으로 다수를 쓸어버릴 수 있는' 이른바 일당백 타입의 전투를 케리건은 서기 2500년도에서 실천하고 있다는거죠. 물론 케리건의 경우 자신의 무력만 강한게 아니라 휘하에 거느린 저그 군단의 규모도 무시할 수 없지만, 겨우 군단 다시 불러모으던 군심 초반부에서보면 물량빨만으로 미는 것도 아닌 케리건 본인의 전략 전술 수립 능력도 우수한 편인것같습니다. 애초에 군심에서 거의 모든 전략전술은
케리건이 직접 설계하고 실천하니까요.(물론 스투코프같은 조언가들의 도움도 컸지만)
물론 프로토스 영웅들도 이런게 가능할 정도의 무력을 지닌 사이오닉 능력자들이지만, 아무래도 케리건의 상대가 안되다보니... 그리고 테란 영웅들은 애초에 지휘관=고위 사이오닉 능력자라는 공식이 안먹히니 일당백 타입의 전투를 하는것 자체가 무리고 말이죠. 노바같은 유령 요원들의 경우엔 그렇게 대규모의 병력을 지휘할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니 별개로 쳐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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