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정도의 운도 필요한 법이죠. 그래야 좀 드라마틱하기도 하니.

예를 들면 wjdwlgns.

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염차트리플잘했음

정지훈은 운없이 존나 힘들게 올라간 케이스인데요;;

그 당시 이동녕이 잔실수를 너무많이해서 이길경기도 지고 그랬음

맹독 길가다가 대량폭사한다거나 하는거때문에

운이라면 운이죠 뭐

아르노르/정지훈이 운없이 올라갔다고요? 16강에서 부전승 먹은것도 있고, 8강에서의 김상준 두부멘탈사건도 그렇고 운이 없이 힘들게 올라간 케이스라고 보기는 힘듬

김상준 두부멘탈사건이래봐야 이미 2:0 상황이었고 부전승 가지고 뭐라 할거면 이동녕 8강부터 결승까지 전부 테란만난 것도 운이라고 봐야죠? 정지훈은 32강부터 저그 한번도 안 만나고 결승에서 졸지에 테란전 최강자 만난 셈인데

암튼 운도 실력임.ㅇㅇ

아르노르/정지훈은 어차피 그전부터 저그전 최강자라고 불렸잔아요. 제가 정지훈이 실력이 완전 낮은데 운빨로 우승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운이 작용한 경우 중에서 눈에 띄는 케이스로 말한거죠. 그리고 정지훈은 특히 운이 좋은 우승이라고 언급되는 이유가 우승시즌 이후 성적이 급하락했기 때문이죠. 이동녕은 그에 비해 꾸준하고요.

제가 좀 우승에 운이라는 요소에 좀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아 그 점은 죄송합니다 우스운자 드립이 나오면서 계속 우승자들의 우승 당시의 권위마저도 깎아내리는 경우가 자주 보여서 이 부분에 좀 많이 날카롭게 되는 것 같네요

아르노르/저도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