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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8 10:08:04 KST | 조회 |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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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미채널에서 했는데 사람들 유머러스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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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팀전하는데 동맹 분이 Plan? 이라고 물어보기에.
Develop 이라고 짧게 대답한 후에 아무말 하지 않으니까 영어로 뭐라고 쭈르르르륵 늘어놓으면 혼자 떠듬... 난 까막눈이 되어 아무말도 안하고 게임에 집중하는데
계속 What are u doing? 이라면서 왜 계획 대로 안해주냐는 듯이 말함
그러다가 인공제어소가 완성 될 쯤에 상대방의 광자포 러시가 자기 진영에 발견되니까 어쩔바를 모르는거임
첫 추적자 생산했던 걸로 숨어있던 적 탐사정을 잡아준 뒤에 두번째 추적자를 입구에 세워 다시 들어오려는 탐사정을 컷한 뒤에 빠르게 관문 두개 늘린 뒤 로공 테크를 탔음.
상대 테란의 땡마린도 추적자 3기와 아군 광전사 만으로 잘 막아냈고 이긴거나 다름 없는 분위기니까 아군이 가만히 있다가 From?이라고 물어보시기에 Korean이라고 대답드렸음.
그리곤 k 라고 짧게 대답하시더니 갑자기 채팅창에 전체 대화로 서로 막 떠들어 댐.
까막눈이라 뭐라하는지 알 순 없었지만, 대충 보이는 건 우리가 이겼다!!! 나에겐 한국인이 있어!!! 뭐 이런 내용.
진짜 오랜만에 게임하다가 빵 터져서 끝까지 재미있게 했음.
경기는 불멸자 2기와 함께 상대 진영 쭉 들어가서 이겼음.
아참, 버스가 멈춰서 늦은 강의는 어떻게 사유서 작성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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