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군대에서 귀신이나 기타 괴존재 본적 있으심?

저 상병때 말년들이랑 후임들이랑 같이 단체로 저녁때 px다녀오는데 산길 올라가다가 옆에서 뭔가 투닥투닥하는 소리듣고 다들 단체로 겁에 질려서 도망간적 있었음. 근데 알고보니 그 소리 정체가 고라니였다는게 함정.

 

그때 놀랐던 말년 왈 ' ㅅㅂ 저 고라니 10새끼 나중에 한번 총으로 갈겨버릴까보다 ' 한게 잊혀지지 않네요.

그 말년들이 지금보면 꼬꼬마

고(자)라니

고라니는 많이보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