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판은 프로팀에서 사람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게 자주 생기는듯

스타크래프트2 같은 종목이야 개인의 성적이 중요하니까 한 명 한 명이 어떤지는 팀 분위기엔 크게 중요하진 않은데

롤 같은 게임은 개인의 행실이 팀의 분위기에 끼치는 영향이 커서 그런지 팀에 안맞는 선수를 크게 경계하네요.

이전 LG-IM 롤팀에 있었던 선수가 무단외출 및 연락두절건으로 숙소와 팀원들간 분위기를 해친다고 결국 교체됐던 것도 그렇고, 북미 명문팀인 TSM도 창단부터 지금까지 2년여간 같이한 멤버 대신 새 멤버와 다시 호흡을 맞추려고 하는걸 보면

게이머란애들이 문제일으키고 막다니니 안갈아바뀔리가요 ㄷㄷ 롤판이 이상한거에요

롤은 게이머도 걍 일반유저처럼 패드립치고 그런다던데

스타크래프트 시절의 프로게이머들은 프로가 되기 전의 개인의 인성을 따지거나 과거의 행실에 대해 사람들이 크게 궁금해하지 않는 반면 롤 같은 게임은 모두가 서로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에서 높은 성적을 내는 사람이 프로로 기용되는거라 그런게 특히 심한 것 같아요.

라그나로스쨩 // 그런말이아닙니다 말그대로 프로로써의 의식이 없단소리에요

다만 LG-IM에서 최근 방출된 롤팀 선수같은 경우는 평소 행실도 좋고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었음에도 무단이탈건으로 IEM 월드챔피언쉽을 앞두고 부랴부랴 갈아치웠죠. 롤팀들은 맞춰왔던 호흡 이상으로 팀원 서로간에 맞지 않는 구석을 견제하는 느낌이에요.

제닉스스톰이 어떻게된지만봐도 롤판에있는애들은 상금만타먹고 어느순간 튈수있는애들로밖에안보여요 프로의식이없는대 감독이 안바꿀리가없죠 홍진호가 그렇게 열심히해도 프론트로 밀려난거만봐도 알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