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오픈시즌 나오던애들 다 어디갔음 근데

끝판왕은 군대갔다는 소식이 들리고 

콩병황,정종현은 아직 날아다니는 것 같고 

그 시즌 1 준우승자 컴터테란? 그사람은 어딨는지 모르겠고 

시즌 2 준우승자 날빌테란 짭서용은 조용히 그렇게 역사속에 묻힌 것 같고.

그때 결승전 이후 게시판에서 호불호 비판쩔었는데

민철좌는 군대 아직 안간거같고

리동녕은 아직 군대갈 나이 아니기는 한데 스투함? 무개념으로 유명했던 레녹

시험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천하의 임요환을 개떡바르고 퉁퉁포 진격으로 게임을 콩번 다 던져서 패배했던 

서울대 테란 이름 기억안나는 이사람

황준? 뭐 저그였는데 한창 맹독비 내리고 산개는 아직 제대로 연습이 안되었을 그무렵 

앞마당만 먹고 종나게 파상공세하는 저그로 유명했던 이사람

컴터테란 상대로 겜했었나 감지탑과 점멸로 추적자만으로 해불탱 진격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던 아노눅

물론 이사람은 그것보다 과일장수 상대로 쩌는 테트리스를 보여준 걸로 더 유명하지만

이윤열 임요환은 그렇게 영원한 가슴 속의 게이머가 되었다고 들었고 

기대에 월등하게 못미치는 스2실력으로 만인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외계인

외계인과 쌍벽에 가까웠으나 역시 월등하게 기대에 못미치는 스2실력을 보여준 신준

그와중에 이 둘 다 wcg국대 나갔다 온걸로 알고있는데 스투쪽에는 소식이 없나모름

그 외에도 '난 꿀킬러 게이머'라믄서 저사기시절이었던 베타 극 초반부터 저그를 빨았으나 

결국 이렇다 할 대회성적은 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형주

난 뭔가를 하고싶다고 하였으나 하는 걸 못본 개소주. 소주 빨면 이상한 사람이라믄서여 요즘

사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이 기억 속에 묻혔지만 나한테 뭔가 강한 인상을 주고 묻힌 사람은 이정도?

과장은 군대간다는 글 봤으니까 패스하고. 아...아흐흑 과장 리얼 진짜 엉엉

임재덕은 아직 한창 게이머 하는거같고

참 그시절 날빌 혹은 획기적인 운영방법으로 성공한 우리 기억속의 쩌는 게이머들은 게임이 발전하면서 아무래도 기본적인 운영과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들에게 먹히는 경향이 있는거같음. 

무릇 게임이란 날빌과 운영이 적절히 들어가 배째기 운영을 날빌이 확실히 카운터칠수 있어야 하는데 스투는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배째기 운영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지워간 느낌. 

그래서 모든 게임은 결국 스1처럼 반반무많이 장기전으로 가겠지요

추신으로 투신은 뭐하고삼 요즘. 좀 한다는 말이 있든데

시즌 1 준우승자 김성제 군대
이동녕 계속 하고 있고
서울대 테란 최성훈 여전하고
한준 은퇴했고
안홍욱도 은퇴
장재호, 박준 스투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