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 어떤 게임을 해도 딱, 스2의 다이아 정도의 위치였음.

어정쩡한 상위권 정도.

워크3에서도 그 정도 위치였고. 그래서 주변 애들 중에서는 젤 잘하는데.

최상위급 애들, 레벨 높은 애들 만나면 고전하다가 털리는 게 일이었고.

 

캡파할 때에도 항상 최상위권 그룹 바로 뒤의 그룹이었었고.

리그에 나갈 실력은 되는데 리그에서는 항상 초반에 광탈 ㅋㅋㅋ

 

심지어 MMO를 할 때에도 비슷한 정도.

블소에서도 서버에서 제일 잘하는 기공사 중의 한 명이라고 불렸었지만, 나보다 위인 기공사가 존재했었고.

 

 

 

그나마 예외인 건 판마인가..

한창 많이 할 때에. 그게 좀 예전인데.

 

그때 유저들이 직접 주최하는 리그가 많았었는데.

거기서 우승도 하고 그랬었음.

 

 

 

여튼.

전체적으로 항상 2인자 그룹.

 

어떤 게임에 빠지면 막 열성적으로 하다가.

어느 순간 열정이 빠지면서 질림

콩그룹

아니 그 이상 가면 슬슬 정상인 범주를 벗어나는겅미
물론 엄청 재능이 있는것일수도 있는데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허구헌날 밤샘하면서 겜할수는엄슴

나도 워크때 난 왜 더 못올라가나 고민했었는데
진짜 잘하는 사람들 대개 보니 피방알바뛰면서 밤샘레더 달리거나
아니면 그냥 피시방에서 밤샘레더 달리거나
재수하고 학점포기하면서 밤샘레더 달리는 사람들이었음.

내가 그런 사람들이랑 날 비교하고있었다는게 무서워져서 이제 안함.

ㄴ 아무리 거기에 빠졌어도 학점포기하면서 까지 하는건 미친듯..

익명롯데리아//콩그룹 ㅠㅠㅠㅠ
디몰군//확실히 그건 있더라고요. 저도 그 이상 게임을 하면, 내가 이 게임에 인생을 거는 것과 마찬가지겠구나.. 싶더라고요.
카르크//맞음.. 플게머가 된다면 모를까. 근데 그것도 쉬운 길은 아니잖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