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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4 15:08:52 KST | 조회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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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그 꿈을 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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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4살 정도 되는 어린애가 되었는데 테란의 연구원인 삼촌 따라 연구소 같은 곳에 견학을 와서 길고 축축한 복도를 따라 걷는데 저 멀리서 네크로모프 같은 소리를 내면서 뭔가 기어오는 거에요.
흐릿한 곳에서 딱 봐도 짱짱 예쁜 록벨 누님이 저그에 감염되었는지 저한테 다가오는거에요.
분명 저그이고 도망가야하는데 도망을 못가겠는거에요.
출렁이는 가슴을 이고 다가오는 누님을 보면서 헠 저그다 헠 저그, 다가온다! 헠 저그, 좀더 좀더! 그러면서 안 도망가고 서있는거에요.
14살짜리 꼬맹이가 말이에요. 결국 거의다 다가온 누님을 마지막으로 꿈에서 깨었는데.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이건 그냥 꿈이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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