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논리 보다는....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이스포츠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스투리그가 흥행하길 바라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논리 보다는 기존 스원팬들을 끌어들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더 무게가있지않냐 라는거죠ㅠ 불곰이나 맹독충은 어쩔꺼냐 좋은 한글이름 만들어놓고 베인링이라는 영문이름 쓴다는게 말이되냐 무슨 사대주의냐 ㄷㄷㄷ 이런식으로 따진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하긴 쉽지않지만 흥행이라는 측면을 첫번째로 놓고본다면 최소한 명분은 성립되니까요 ;; 백퍼센트 영문으로 해설해서 일관성만 갖추어진다면 영문클라진행 나쁘지않다고 봅니다ㄷ

그 혹시나 하는거 때문에 기존유저들이 손해본다는거

그니깐 그리 할꺼면 일반유저에게 깔려있는 한글 클라의 유닛명도 다 영어로 바꾸라 이거죠.

애매하게 영어클라에 한글 해설하지말고.

명분 성립은 되지만 효과가 없는게 함정이죠

그런데 안온다니까요. 스1팬 한둘 부르자고 기존 스투팬 수백명이 뒤돌아설 수 있는 문제에요

그리고 해설의 일관성을 가지고 물어보는건데, 3년동안 자날에서 스2명칭가지고 해설하던걸 갑자기 영어로 하라고 하면 해설이 갑자기 바뀔까요? 당장 스1선수들이 스2유닛 명칭 익숙치 않듯이 스2하시는분들도 갑자기 명칭 바뀌면 혼란스러워합니다.

지나치게 긍정적인 요소만 보고 게시네요. 전 개인저긍로 한글때문에 스2 안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봅니다. 와우때 다들 파이어볼만 외쳐될때 홀로 저항에 부딪혀서 화염구를 쓴게

블리자드고 이게 먹혔죠. 결국 한글화는 핑게라고 보고, 오히려 기존 스2 팬들 사이에의

마이너스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해설부터가 일관성을 가지기 힘들어서 중언부언할텐데 그걸 가지고 신규팬들이 확실하게 유닛 뜻을 알아먹고 들어온다? 궤변이죠.

대표적인 예로 해설들은 다 군숙 군숙 하는데 유닛 설명에 군숙은 없고 swam host만 있으면 신규 유저들은 '군숙이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뭐가 군숙이지?' 하고 혼란스러워 할 여지가 더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게임을 한글로 하는데 리그를 영어로 하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말씀대로 하실려면 일단 게임부터 다 영어로 바뀌어야 됩니다.

물론 해설이야 다 적응해서 바뀔수 있다고 칩시다(물론 이럴 가능성도 극소수지만). 그러면 또 게임할때는 한글클라로 하다가 리그에서는 다 영어클라로 나오는건 어떻게 해결하실껀지? 게임할떄와 볼때의 괴리감이 생겨버리는데요?

왜 기본을 영문으로 하냔 말이죠. 한국 번역문이 영어에 비해 가독성이 떨어집니까? 무슨 왈도체마냥 번역을 발로 해놨어요? 아니면 국어 자체가 영어에 비해 열등한 언어인가요?

대체 스1 유저들은 영어로해야 접근이 쉽다는건 무슨.... 하... 나만 답답한가...
한글로 해도 충분히 알아볼수 있고 게임에 대한 애착 혹은 조금의 관심만 가져도
충분히 뭐가 뭔지 구분은 될건데...

저는 논리 종범으로 그냥 한글화가 더 좋더라구요
한글이기 때문에 나오는 드립들도 꾀 있고

영어로 쓰면 흥행을 한다는게 어딧습니까
일단 안할사람은 안합니다 제주위만 봐도 부분유료화 같은 경우 1~2만원은 그냥 질러도
패키지는 절대 안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