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클라 쓰는건 전혀 거슬리지 않는데

해설들이 '연결체'라고 안하고 '넥서스'라고 하는건 좀 어색하긴하네요.

듣기 싫다던지 그런건 아니고요,

전용준 캐스터가 가시촉수보고 성큰콜로니라고 한다던지 우주모함보고 캐리어라고 하는건 아무 거리낌없었는데

항상 한글 용어를 써오던 곰티비 해설들이 일부러 영어 용어를 쓰려고 하니까 그게 어색함 ㅋ

근데 뭐, 어차피 나도 친구들하고 가끔 스2 얘기할때 영어, 한글 용어 섞어서 쓰고

선수들도 섞어서 쓰던데 해설들이 그렇게 하는것도 시간만 약간 지나면 어색함도 사라질듯.

가촉보고 성큰이라는건 심히거슬림

걍 영문클라 쓰는것자체가 문제임

넥서스라고 하는건 상관없는데 통일해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넥서스라고 하면서

거신이라고 하는건 뭔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가촉은 성큰이 아니죠. 원ㅇ문도 다른건데, 성큰이라고 하는것도 매우거슬리고,

그러면 무리군주를 가디언이라고 하던가

해외송출용은 또 따로 있는데 무슨 글로벌화란건지 모르겠네
자날에서부터 mlg나 ipl같은경우는 피치못하게 국내해설이없으니 글로벌하게 영문클라와 영어해설을 들었지만 국내대회에서 자국언어까지 다 있는상황에 이미 다 차려진밥상을 뒤엎을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