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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2 21:43:59 KST | 조회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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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계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과 최악의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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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은 스투 대회에 있어서 가장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2.
근데 언어 자체는 마이너 중에 마이너다보니 전세계 유저들이 즐기기에는 언어의 장벽이 크다
한국인 옵저버가 생산창을 일일히 켜주지 않는 이상 저그나 프로토스의 경우
저게 대체 무슨 건물인지 알턱이 없다 이것은 경기를 볼려는 초보유저들을 빡치게 만들고
신규유저 유입에 방해된다 ( 고 블리자드와 전세계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생각한 것 같다 )
3.
역으로 생각해서 정말 뛰어난 경기를 한다길래 링크 타고 갔더니 경기 옵저버가 좀 허당이라 치자.
거디가 해설과 클라가 하필 남미쪽 언어나 아랍어라서 생산창을 일일히 띄워주지 않는 이상
경기양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게임을 보는 눈이 있지 않는 이상 알기 힘들다고 하자.
오랫동안 그슬을 봐온 유저로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신규유저들을 꼬시기에는 좀 난감하다 ( 고 생각한 듯 )
4.
방송용 클라는 죄다 영문 클라로 통일해 버리면 사실 저런 류의 언어장벽 문제는 대부분 해결된다.
자국어 빼고 세계공용어인 영어보다 알기 쉬운 언어가 사실 어디있겠는가?
근데 방식이 워낙 무식해서 탈이다... 개개인에 따라 판단은 다르겠지만
회사 운영진의 눈에는 이게 최선일 것이고, 비영어권 국가에 사는 사람들 눈에는 최악일 것이다.
5.
최선의 해결책은 중계전문 사이트를 만들어서
한국클라도 그 사이트를 거치면 접속하는 위치에 따라 각 나라에 맞는 언어로 변환되서 나오는건데
이건 내가 문과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딱봐도 존나 어려운 건 알겠다 공허의 유산까지 저런 시스템을 구축하긴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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