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금리거로서 말하는 저테전 지뢰

1. 저그가 배째는 플레이를 막는다

 

소수링으로 끊임없이 정찰을 해줘야 한다

안 그러면 멀티 하라고 보내둔 일벌레가 자꾸 사라지는 매직이 일어남

멀티견제말고도 정찰 제대로 안하면 사방팔방에 깔아둬서

뮤탈로 역공격 가기도 힘들고 제 2멀에서 3멀까지의 동선을 제한함

 

웃긴건 테란이 정찰 제대로 안하면 지뢰때문에 멀티 늦어지는 척 하면서 하는 몰래 막멀이 통한다 -_-

 

신비한 잡금의 세계...

 

2. 공격을 하던 수비를 하던 뮤탈 뭉치기 잘못하면 유리하던게 훅 감 이건 리얼임

 

3. 감시군주의 사용빈도가 엄청나게 늘어남

 

4. 테란이 방어에 드는 비용을 지뢰로 인하여 확 줄인 것 같다

   자날에서는 트리플이 들키기만 하면 저그가 2멀 링링올인 등으로 이기는게 쉬웠는데

   지뢰가 링링올인과 뮤탈 흔들기를 막아준다.

   수비 비용도 줄어들어서 초반 배불리는 운영의 이점이 자날보다 덜 상쇄되는 느낌이다  

   결과적으로 지뢰로 얼마나 수비를 잘하느냐에 따라 테란이 저그 상대로 운영가는게 더 좋아졌다

  

게임 전체를 놓고 보면 자날기준 저그가 일단 미친듯이 배만 째다가

테란이 오는 거 같으면 수비하고 무군 띄우면 끝나던 게임이  

군심에서는 지뢰로 인해 초반부터 틈틈히 서로 정찰하고 견제하는 활발한 게임이 된 듯

잡금 특징 또있음. 제가 15판?정도 실버~골드올라오는동안한 저테전에선 사신이란 없었음.
컨하다가 돈못쓸까봐 안뽑는듯

생각해보니 사신을 '잘' 쓰는 테란을 못 본득...보내긴 보내는데 조공수준

사신 노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