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ezila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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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07 23:53:37 KST | 조회 | 267 |
제목 |
여자(?)성격 잘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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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대학오고나서 동갑내기 친구를 한명 사귀었는데요~ 일단 여잡니다.(A라고부를게용) 제목에 물음표쓴건 딱히 이게 여자고 아니고가 중요한 문제는 아닌거같기도하고 애매해서요..
근데, 제가 친한애들 셋 더해서 저포함 총 네명이서 그룹이 생겼는데요, 저희 그룹의 20살짜리 동생이랑 이러저러 얘기하다가 A가 밥을 쏘기로 했나봅니다.
그래도 저도 갑인데, 돈 같이내겠다고 혼자 부담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밥먹는 중간에 갑자기 일어나서 계산하더군요... ㄷㄷ(보쌈 5만2천원어치 !!)
당황스럽긴 했지만, 집에가면서 '이놈아 ㅡㅡ+ 다음엔 내가밥쏠거니까 밥집이나 찾아놔!'라고 보냈더니 괜히 부담준거같아 미안하답니다...(도대체 뭐가미안한건가 싶었지만..)
뭐 어쨌든 친목다질겸 제가 담번에 밥쏘기로 했고 그게 오늘인데요.. 미스터피자에서 라지한판에 샐러드바해서 먹으니 대충 5만3천원 나오더라구요.. 그냥 계산할까 했더니 동생녀석이 할인카드있대서 계산해보니 4만6천원 나오더라구요..
뭐 어차피 사주고 얻어먹고 딱딱 계산해서 하는 성격 아닌지라, 담에 밥한번 더사지하고 일어나는데, 이녀석이 빌지를 자기가 들고가네용... 그러더니 만원짜리를 밑에 껴서 주더군요...;;
도대체 만원은 왜주냐고, 자꾸 돌려주니까 안받더니만 그냥 먼저 가게밖으로 나가고 ㅜㅜㅜ.. 자꾸 자기가 밥산거때문에 나도 부담가진거같아서 미인하다하고..
ㅜㅜ... 저녀석이 먼저 밥샀길래 저도 산건데, 게다가 값도 더 싸게나왔는데... 부담이 무럭무럭자라나요.. 얘가 누나도 아니고 동갑친군데 왜 자기가 돈을 더내려고하는지.. 흐극..
딱히 호감문제고 이런걸로 보기도 애매한게 오티도 안햇거 개강한지도 이제 겨우 4일째라.. 흠;
친구가 많은편이 아니라(여자애들중엔 한명도없었고) 이런경우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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