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사건 핵심은 술먹고 원나잇하면 강간이라는 뜻아님?

박시후가 술취해서 완전히 정신 없는 여자 건드린것도 아니고

차에서 내려 혼자 걷다가 후배가 업었다고 이미 기사도 나왔음.

즉 합의하에 박시후 집에 온거고 그때까지 정신이 남아있다는 거고

어떠한 폭력적인 행동도 없었고.

약물을 쓴것도 아니고.

사실 술도 3명이서 홍초 소주 2병 마셔서 많이 마신것도 아니고.

사실 현실에서도 가끔 있을수 있는

술마시고 원나잇한건데.

여자가 갑자기 기억안나고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는거면 강간이 된다는 거아님?

만약 분위기가 좋아서 모텔로 원나잇하로 가는데 

여자가 나 힘드니까 업어줘 말해서 업어줬으면 그러면 강간이 되는건가?

 

이렇게 가끔업어준적 다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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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끔업어준적 다 있지 않음?

없어요

그러게요 법이 뭐 이러지..

업어줘서 강간이라는 게 아니라, 만취라서 심신상태인데 ㅅㅅ를 해서 강간요. 준강간죄에 해당됩니다.

원나잇하다 잘못될수있긴하겟네 그것도 매우쉽게

성 범죄 고소가 저렇게 좀 애매한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성범죄 사기도 많고요.

강간(성폭행)은 반드시 폭력적인 행동이나 약물을 쓰면서 ㅅㅅ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단순히 만취해서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그런 여자를 상대로 사전 허락이나 합의 없이 ㅅㅅ하는 것도 강간입니다.

어그로장인// 그니까 만취상태라는걸 증명하는게 가능하냐는거고 그여자가 만취가 아닌데 만취라고 주장하면 만취냐는거죠. 그니까 그 만취라는 증거는 유일하게 업어줬다는거 하나라는걸 비꼬는 거임.

보통, 3인 만취 아니였다는 견해는 과연 홍초 소주 2병을 3명이서 먹었는데, 3명다 인사불성(혹은 만취)이 되었다는게 이해되지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엎혀갔다는데, 그게 과연 만취의 기준이 되냐는거고요.

술 취해서 정신 없을때 하는건 무조건 강간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날때마다 잘못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강간으로 모함당하는 경우보다 강간 당해도 그냥 무마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강간 입증이라는 것이 원래 더 어렵습니다.
강간당하고도 꽃뱀으로 몰려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술취해서 정신없을때 하는건 무조건 강간 이란는건 맞는말인데 그 만취가 아닌데 만취였다라는 말로 주장하면 무조건 범죄가 성립하느냐 를 이야기하는거죠. 이해를 못하시네..

장미황방//그래서 아직 만취냐 아니냐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은 상태죠. 일단 카톡 내용들 이런 걸 보면 만취였다는 걸 짐작을 할 수는 있지만, 저 카톡 용만 가지고는 좀 애매하기도 하구요. 헌데 진짜로 만취였다는 게 증명이 된다면 결국 강간죄는 맞음. 아까 제가 셋이서 홍초 소주 2병 먹었는데 취한 게 웃기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거기에 어떤 분이 박시후가 술 잘 못마신다는 글을 쓰셨음.

이제 생각해봅시다. 박시후는 만취는 아니었을 거임. 만취인데 콘돔까지 준비해가며 그렇게 ㅅㅅ를 하려고 시도를 하긴 좀 어려울테니... 안그래도 술 잘 못마신다는 박시후가 그 정도였다면 굉장히 적게 마셨겠죠. 이 말은 술게임하면서 박시후는 벌주가 별로 안 걸리고, A양과 K군이 벌주를 많이 마셨다는 건데, K군이 운전까지 할 수 있는 정도라면 K군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진 않은 걸로 보임. 물론 어느 정도 취했지만 만취까진 아니란 거. 따라서 A양이 엄청나게 많이 마셨을 거고, 어찌보면 당연히 만취했을 거라는 결론이 나오죠.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리...

어그로장인// 추정으로 말하지 마시구요. 지금까지 나온 증거들을 정리해보면 만취다라고 주장하는 유일한 증거는 업혔다라는 거뿐이라는 거예요. 그니까 이번사건에 박시후가 유죄면 업히는 정도면 만취를 인정하는 것이다라는 거라는거구 그걸 말하는 거임.

말은 재대로하면요.

박시후가 '술 약한'거지, 피해자가 '술 약한거'라는 객관적 근거도, 취했다는 근거도 없는게 현실이에요.

장미황방//물론 저도 박시후가 반드시 준강간죄로 처벌받는게 확실하다는 건 아닙니다. 제가 다른 글들에 댓글단 걸 보면 아시겠지만, "준강간죄로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준강간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등으로 표현을 했지, 단정을 짓진 않았으니까요.

그러니까 저의 결론은 이거임.
"A양이 만취상태였다는 게 사실인 걸로 밝혀진다면, (특수)준강간죄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
결국 만취상태였다는 게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진다면, A양에게 거꾸로 칼날이 돌아가겠죠.

지금 정황 상 업어가고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 박시후가 자고 있더라 이거아님?

어그로장인 // 만취가 아니라 증명할 길은 없죠 술이야 시간지나면 다깨는건데 지금 마지막 cctv나 카톡내용보면 만취가 맞는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