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겜 해설들이 별로인 이유중 하나는

gsl과 같이 긴 템포를 가진 개인리그가 현재 온겜에 없다는 점도 큰거 같음

이승원과 같은 해설은 현재 안준영이나 기사도의 화법과 비슷하게 긴 흐름의 개인리그에 적합한 편인데 현재의 프로리그는 안그래도 스1보다 리듬감이 짧은데다 흐름도 끊어지는지라 그 능력을 발휘하기 힘듬.

또 이런 프로리그에서 몇안되는 경기들만 소화하다보니 스2 해설로서의 성장도 멈춘 느낌...

기사도나 안준영, 박대만의 스타일과 성장에 코드A, 승강전, 코드S등이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그런 아쉬움이 남음.

한편 osl역시 스1의 속도감에 맞춘 포맷인데다 해설진도 그냥저냥 발전이 더딘 두명인지라..

김정민, 박태민해설은 잘하는데요? 이승원해설도 평타는치고

엄옹캐리는 해설측에도 못끼고요

현재보다도 더 잘할수있을 방안을 말하는거임

프로리그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짧은 경기를 끊어서 소화해야하기때문에 개인리그처럼 심도있는 해설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함

그런점은 잇죠

근데 해변킴은 워낙 열정도 대단하고 연승전도 그렇고 실력은 계속늘고잇고 요새는 상위권에 속한다봐요

박태민도 계속성장중이고요

박태민 해변김 역시 현 해설능력이 어떻던간에 지금 안준영 기사도에 비교되는 현실을 바꿔놓으려면, 긴 리듬감의 개인리그를 소화하는게 좋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