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협회팀 시스템중 좋게 보는 요소 하나가

설령 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했을때의 미래가 확실히 더 낫다는 것?

실제로 2군급 선수들은 거진 학업이랑 병행하는 선수들도 많고

진짜 안될놈이면 빨리 그만둬서 학업등에 정진하기 쉬운 환경이지만

협회는 비교적 덜 자유롭죠. 계약에 묶인 관계이다 보니 태생적으로 그렇게 자유롭지 못함

분명 100명이 도전하면 그중 70명 80명 아니 그 이상은 완벽한 실패자가 되는데

난 이런 면에서 비협회팀은 그 '실패자'들이 다른 길을 빨리 찾는데 더 유리한 체제라고 생각함.

선수 연봉이나 복지도 좋지만 빛 못보고 실패하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미래도 있으니까

학업은 협회쪽도 같아서 주전급들도 개인 의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고등교육까지는 다니죠 그런게 개인 선수 맘이 큰거라 협회쪽도 몇달하고 그만 두는 애들 많고 연맹쪽도 오랫동안해서 올라오거나 별로 못 올라오고도 계속하고 있는 애들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