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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스여
작성일 2013-03-04 13:14:13 KST 조회 672
제목
임요환도 컴맹이라더니 이영호도ㅋ.txt

▶ 포모스=경기 잘 봤습니다. 그런데 지난 인터뷰에서 2012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어요.
▶ 이영호=솔직히 예전에는 변명이 되니까 이제야 얘기하는데요. 작년에 스타1하고 스타2를 제대로 병행할 수 없었어요. 평창에서 재활할 때 혼자 스타2를 했는데, 사실 제가 컴맹이에요. 게임은 잘해도 컴맹이라서 맨날 김상훈 코치님께서 컴퓨터를 봐주세요. 게임을 할 때 마우스를 속도를 설정해야 하는데, 가속도(윈도우 ‘마우스 포인터 정확도 향상’ 옵셥)를 한 것이랑 그렇지 않은 것이랑 차이가 커요. 

그때 코치님이 “스타1하고 비슷하게 맞춰서 해” 이랬는데, 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해버렸어요. 왜냐하면 1달 동안 게임을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하니까 감이 없던 거에요. 그래서 그 컴퓨터의 마우스 속도로 했는데, 모르고 가속도를 체크해 버린 거죠. 저는 스타1에서 가속도를 체크하지 않거든요. 그게 엄청 커요. 다른 것 필요 없이 가속도에 따라서 속도가 엄청 달라져요. 원래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제가 모르고 체크를 한 거죠. 

그래서 제가 스타2 초반에 경기를 계속 하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가속도 때문에 미치겠다”고, “너무 힘들다”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대회장에서는 가속도를 체크하지 않고 한 거였죠. 당연히 느낌이 완전히 달랐죠. 속으로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 싶을 정도로 너무 느렸어요. 그래서 코치분들이 확인을 해봤더니 가속도에서 문제가 있던 거에요. 그 때 당시에 스타1과 병행을 해야 해서 바꿔야 했는데, 바꾸기가 애매했어요. 

또 스타1은 거의 끝나가고 가속도를 켜고 해도 지금까지 쌓아온 것이 있어서 웬만한 상대는 이길 수 있다 해서 스타2에 집중하고 가속도를 켰었거든요. 그래서 스타1 성적이 마지막에 좋지 않아서 아쉬워요. 가속도 때문에 개인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이런사연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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