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순양함의 컨셉에 대해 진지빨고 고찰

편의상 반말투로 씁네다.

솔직히 말해서 dk가 아직 최종유닛에 손을 대지 않아서 그렇지 화염기갑병같이 초중반 강세 유닛들을 잘 조정하고 있고 (물논 혐언자 혐선핵 아직도 수정 안 한건 아주 개갟기임)

전체적인 밸런스의 틀은 잘 잡아놨다고 봄.

저그나 프로토스는 잘 잡힌것같음. 

테란도 후반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맞아가는 느낌임.

그런데 문제는 그 후반을 아직 dk가 손가락 하나 놀리지 않았다는게 문제임.

솔직히 dk가 전투순양함 한계반응로를 삭제하곤 한 변명이

"전투순양함의 컨셉은 떡장갑 탱거에다가 느리지만 막강한 화력을 가진 최종유닛입니다!"

하고 한계반응로를 의료선에다가 뙇! 붙혀버렸음.

솔직히 나도 전함이 무슨 부스터 붕붕이냐는 생각도 들었고 컨셉은 그래도 고수하는구나 생각했고

결과적으론 군심베타 초창기에 공대지 공격력 10을 돌려줌과 동시에 야마토포 사용 에너지를 줄여주면서

화력을 중심으로 상향을 시켜주겠다 생각했지만.... 현실은 롤백 버그 취급요 ^^

그래서 테란의 여타 견제능력등은 상향됬지만 후반은 역시나 여전히 조루가되어버렸음.

거기다가 dk가 언급한 그 탱킹능력도 폭풍함이라는 씹op 개혐좃 데미지를 가진 유닛때문에 테프전에선 의미가

사라져버렸음 ㅠ.ㅠ

이 상태에선 딜도 탱커도 뭣도 안되는것이 참으로 암담함요.... ㅠ ㅠ 

이 상태를 극복하려면 개발팀이 이를 인지하고 컨셉을 확실히 하는것이 중요한데.

내 개인적으로는 화력중심의 함선 컨셉으로 화력과 사정거리를 늘려준다면 좋을거라고 생각함.

요즘들어 계속하는 말이지만 폭풍함 인구수만 너프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함

ㄴ 왜죠

손가락 하나 놀리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바뀔 희망이 없음

다만 승률은 어느정도 맞출것 같음..

폭풍함이 사거리와 공격력을 얻은대신에 연사력은 솔까 고자 수준이죠
그럼 국방에 씹히는건 당연한거고 전순이 아니더라도 바이킹으로 충분히 상대 가능합니다
메카닉가는데 밤까랑 유령을 같이 가면 확실히 효율이 급격히 높아질겁니다
근데 토스도 뭐 가만히 있진 않겠고 고기 폭풍함 거신 집정관을 갖추겠죠
그렇게 되면 고기 유령쌈이 될거고 그쯤되면 테란 후반도 확실히 할만할겁니다
다만 폭풍함의 인구수 4는 토스가 조합을 갖추는데 더 용이하게 만들죠 이것만 너프하면 좋을거같음

ㄴ 우리 서로 양심적으로 비교해봅시다.

시증걸고 슈와앙 하면 수정탑 주변에서 파직! 슝화앙! 하고 소환되는 고위기사와
병영에서 스타2 자날 트레일러 찍고 있는 유령과 누가 더 충원력이 빠르고 쌜까요 ㅇㅇ

솔까 고기 유령쌈은 실력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기가 유령 압살하시는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