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유저들이 왜 후반상향을 원하는지 테통기한에 대한설명.txt

자날 초기,중기에는 테란의 초반 견제유닛 과 해불의 가성비의 엄청난 힘으로

토스,저그는 후반을 가서 싸운다는 꿈도 꾸기 힘든일이였고 맵도 테란에게 엄청나게 받춰줬죠

그리고 유령의 저격과 emp능력으로 테란이 후반에도 전혀 밀릴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테란초반 견제 유닛 너프와 더불어 토스,저그들이 안정적인 후반을 갈수 있는 빌드들이

체계화 되고 스테파노식 감충  정민수가 2012년 초반부터 보여준 안정적인 토스빌드 들이 생기고

테란의 후반을 책임지던 유령마저 너프되며 수많은 테란들도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빌드들을 만들고

썼지만 상대에게 주는 피해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테란의 특성상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말았죠

 

타종족의 주력 병력은  (고기,거신,집정관)  (무군,울트라,감충) 으로 진화하고 강해져 가는데

테란의 주력 병력은 여전히 해병,불곰 밖에 쓸수 없는 상황이 테란에겐 답답하죠

프로들은 초반타이밍이나 의료선 견제로 틈찾기 교전에서의 컨트롤에 모든걸 걸어 승리를 해내는

테란 프로들도 존재 하지만 언제까지나 초반 압박이나 견제가 잘통해 상대가 약해졌을때의 얘기죠

 

 강력한 타종족의 후반 유닛에 비해 토르나 전순은 (거신,무군)처럼 모아서 나가면 이길수 있다!

라고 기대할수 없는 효율이 한심한 유닛들이고 유령은 너프로 인해 이전처럼 힘을 낼수도 없고

 밤까마귀,유령같은 마법유닛들도 체제를 갖추기엔 너무 많은 시간과 자원을 요구합니다

 

일례로 자날에서 테란의 꿈의 조합이라 불리우는 전순,밤까,유령 체제를 갖추기 위해선

8가스 이상 멀티를 병영병력으로 지켜야 하는데 그쯤 되면 토스,저그는 이미 자신의 후반체제를

갖추기 때문에 조합이 모일동안의 시간을 조저히 벌수가 없어 사실상 불가능한 조합이 되버렸죠.

 

군심에서는 이러한 테란 후반의 약점이 해결되고

메카닉 상향

후반으로 유연히 넘어갈수 있는 테란

후반에도 밀리지 않는 테란을 기대했지만

 

지뢰,기갑병 추가된 유닛은 모두 초반 활용을 위한 유닛이고

상대 종족의 후반의 힘(살모사,폭풍)은 더욱더 강력해진데에 비해

테란의 후반 별반 다를게 없었고  이점이 테란유저들의 불만을 만드는거죠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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