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드릴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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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23 22:00:23 KST | 조회 | 608 |
제목 |
지금 밸런스가 언플에 밸런스 패치로 된걸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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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는 다 됐는데 플레이어가 제대로 못써서 밸런스 이상했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면 굉장히 많아요.
스1부터 시작되죠.
그 인기폭발하고 난리났던 스1 조차도
사이언스 베슬, 아비터, 디파일러의 활용이 제대로 되기 시작한 것은
발매가 되고 한참 지난 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스2 와서는 좀 덜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초기 가장 암울했던 종족 저그를 봅시다.
저그가 전유닛 풀로 써가면서 밸런싱 잘못되서 털렸다고 생각합니까?
애초에 감염충 배제부터 했던 시절이 반년을 이어졌습니다.
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김원기 : 감염충은 좀...
그러나 감염충 패치 되기 전에 어느 순간부터 커뮤니티부터
감염충 갑론을박이 시작되고 감염충 장인 소리 듣는 사람들도 몇명 생겼습니다.
감염충이 잘 쓰이기 시작하자 감염충의 방향성이 재조명 되면서
지금의 감염충이 틀을 잡게 됩니다.
이러기까지 무려 반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그 암흑기 탈출의 시작점이 되죠.
히드라는 어떻습니까?
히드라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상향된 부분이 있습니까?
히필패 히필패 하면서 정확한 장단점이 파악되지 않았던 히드라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유닛 취급을 받았지만
현재 자날 말기에 와서야 드디어 적재적소에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2년만에 말이죠.
이번에 리뉴얼 된 사신을 봅시다.
사신이 경장갑 추뎀 삭제되고 전투회복제에 체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바뀌자
사신은 정찰 외에 하등 쓸모없는 쓰레기 유닛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죠?
예전처럼 극단적이진 않지만 안정적인 견제와 정찰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는 충분히 적은 것 같네요.
데이비드 킴도 바보가 아닙니다. 그 반대라면 모르겠지만.
한번씩 하는 패치가 점점 더 정확해지고 있다는 거 못느낍니까?
자중합시다. 나는 멍청합니다 노래 부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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