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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22 21:48:46 KST | 조회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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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토스가 세던 두 맵이 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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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엔 토스가 안 센 맵이라도 '이거 지면 묻계 오하나에서 개털리고 겜 끝인데 조심해야지'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맵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니
저그가 개 유리한 맵은 뭐 볼 필요도 없고 그냥 비슷비슷한 맵이어도
'에이 승리 보증수표가 남아있으니 한번 질러보자'하고서 시도를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음.
이게 히레기의 사용이 폭증한거를 예시로 들 수 있는데
아무리 감충이 너프되엇다지만 중반 타이밍에 히레기를 감히 뽑을 수 있을 정도로 벨런스가
대격변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무모한 시도'를 하는 비중이 엄청 늘어났다는건
그만큼 저그들의 심리가 안정화되어 있다는 얘기고
특히 GSL같은경우 모든 경기가 다전제로 이뤄지니 더더욱 이 시너지는 증폭한다 생각함.
그래서 승강전에선 그나마 상대적으로 이러한 강세가 누그러지는거고
결국 그 무모한 수없는 시도중에 발견한 넥라식 히링이라는 체제가 멸뽕을 억제하며
뮤탈이 활개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했으니 이건 나중에 저그가 암울해져도
결국엔 피와 양식이 될만한 소득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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