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취직글 하나 남겨봄..

올해 중순에 10대 대기업중 하나인 화학공단 관련된쪽으로 관리직 자리로 옮길까하는데

 

본사공채셤으로 들어가는건데 초봉이 4200 임.

 

그런데 1년동안 타지가서 개썩어나게고생해야되는데 이걸 해야댈지 말아야댈지 고민..

 

남들은 25살 처먹고 초봉 그렇게 받는데가 어딧냐고 미쳣다고들 말하긴하는데 저는 진심 고민됨..

 

올해 말에 또 기회가 한번더 있는데

 

그거는 초봉 4700받으면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 다닐수있음

 

대신 올해 말 기회는 진급이 어렵고 3개월동안 생산직으로 썩어나게 고생한후에 관리직으로 승급될수 있는 길임.

 

또 한가지 길이 남아잇는데

 

이건 아직 확실치 않아서 마지막 수단으로만 봐놓고 있음...

 

 

여튼 여러분들 어떤가요

 

거짓말 손톱떄만큼도 들어가지 않은 글임..

 

개브럽다

전자추천이고 페이겁나쎄네요 저의 거의 두배수준

관리직 승급이 확정적이면 옵션 2가 낫지 않나요?

근데 대기업이 복지같은거 생각하면 더좋지않나요

승급 확정이죠. 그런데 두번째 길은 진급이 약간 느리고 호봉수가 더 낮죠. 중순에 들어가면 1호봉 더 먹어서 페이가 금방금방 오르거든요

27살 처먹고 난 뭐하는 것인가...!!....;;;저거 반만 받았으면 좋겠다...;;

[zGs]DEN // 중순 기회랑 말 기회는 같은 회사입니다. 그리고 아직 확실치 않은 회사만 타회사구여

굴렁굴렁맹덕 // 저도 사실 이 직업을 제 계획에 한 5년 뒤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갑자기 많이 생겨서 계획이 5년더 앞당겨진거라.. 뭐 저도 잘했다고는 못보겠네요 ㅎㅎ

타지 가는게 힘든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그분들은 고민말고 타지 추천안함.. 전 타지가요 ㅠ
사무실 인력으론 직장생활 오래 못한데요.
현장으로 가시는게 더 오래 할 수 있고, 노조도 가입이되는......... 사무직은 반대로 노조와 맞서는 분위기죠.... 아직 문턱도 못밟은 사람의 이야깁니다 ㅠ ㅋㅋㅋ

그러하면 연말기회가 좋아보이긴함

남섴 // 네 맞아요. 사무직 관리직은 노조가 없어서 금방 물갈이가 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산직으로는 가는 길이 많이 있긴한데 전 펜으로 하는일이 몸에 맞아서요.
아무리 페이가 쌔도 생산직은 못들어가겠더라구요... ㅎㅎ
관리직쪽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해서 어떻게서든 버티려는게 제 생각이네요..
그리고 연말도 마찬가지로 생산직으로 3개월 일하고 관리직으로 승진되는것은 맞으나.
관리직으로 일단 승진이되면 노조가 없어서 중순 기회랑 같은 기회가 됩니다.

문제는 1년동안 타지가서 고생하고 우리지역으로 지원을해서 내려온후
진급도 빨리하고 페이도 더 많이받아가면서 일을 할것인지
아니면 3개월만 고생하고 진급은 약간 느리고 페이는 약간더 작지만 편하게 다닐것인가.
이게 고민이네요

1번 추천

10대기업이면 3년만 체우고 나와도 취직잘되요

작성자분 생각이 그렇다면... 닥전인거 같네요..
전 무조건 닥후거든요..
고생하던 건 몸에 박혀서 고생하고 더 안전한 길 택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능력되시면 조금더 위험하더라도, 페이도 빨리 오르고, 진급도 빨리하셔서, 최종페이가 쎄졌을때 다른 회사 이사급에 도전하는게 맞는 선택인거 같아요.

ㄴ 그렇게 능력은 안되서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기회가 좋게 들어온거라 ㅎㅎ 더 고민해봐야될거같네요. 아무튼 조언 고맙습니다~

프리야님 힘내세요!!!!
무슨 결정을 하셔도 100을 가지냐 95를 가지냐 차이니까요. 그냥 하고싶은거 했을때, 몇년뒤에 ' 아 이선택을 해서 조금 더 유리해졌구나.' 라고 느끼실 수준일거예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