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어그로를 끌 때 외국인과 한국인의 차이가.

 

한국 사람은 자기가 패배하면 말을 어지간해서 안 함.

그냥 나가버림.

 

 

외국 사람은 자기가 패배하면 분노해서 욕을 하고, 상대의 종족이나 유닛을 욕함.

 

 

 

반면.

 

 

한국 사람은 이겼을 때 상대를 조롱하는 경우가 간혹 있음.

'ㅋㅋㅋㅋㅋ x도 못하네 불사(조)' 이런 식으로.

 

외국 사람은 자기가 이기면 어지간해서 욕을 안 함. 마지막까지 매너있음.

 

 

 

 

 

한국 사람은 원래 말이 없는 편이긴 한데, 굳이 상대에게 욕을 할 때는 자기가 이길 때 욕을 많이 함.

 

한국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 애들이, 자기가 질 때에 상대를 욕하는 것과 비교해서.

좀 특이하긴 한듯

아마 성격형성의 차이인듯 싶긴 하네요.

'지면서 욕해봤자 저놈에겐 씨알도 안먹힐 거다. 어차피 나는 패배자니까'.... 라서 질떈 욕을 안하고, '이겼을때 욕하면 저놈에게는 2배의 고통을 줄 수 있다!' 라고해서 이길때 욕하고...~

울나라 정서자체가 패배자에게 그닥 관대한 편이 아니라...스포츠에서도 경기 지고 뭔가 징징대면 대차게 욕먹곤 하죠.

패자는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