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oman | ||
---|---|---|---|
작성일 | 2013-02-19 23:41:50 KST | 조회 | 223 |
제목 |
2.19 혁명을 엑피문학으로
|
때는 2063년 2월 19일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5 ( 부제 : DK's Balance) 이라는 타이틀의 게임을 출시하였고,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추억팔이에 성공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
이 게임도 배팅종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매 경기마다 주작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커뮤니티 내에서 무슨 얘기를 꺼내기만 하면 " 너, 배팅종자지? "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팅종자(이하 그들)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다.
손자놈 : (우수에 젖은 눈망울로) 아직도 그들 때문에 스타5를 볼 수가 없어요. 곰티비 렉 너무 심함(징징)
할아버지 : (추억을 회상하며) 허허허... 먼 옛날에 배팅종자들을 엿먹인 사건이 있었단다.
손자놈 : (희망에 가득찬 눈망울로) 할아버지, 그게 말이 되나요? 배팅종자들을 어떻게 엿을 먹일 수가 있죠?
할아버지 : (장난기가 발동한 눈동자로) 후후, 맞춰보렴
손자놈 : (발을 동동 굴리며) 아니, 그 분들을 화나게 할 수 있다니... 모르겠군요.
할아버지 : 나도 그렇게 엿 먹일 수 있을 줄은 몰랐단다 허허. 해외대회 시드전이었단다. 배팅종자들은 배팅 빼고는 관심이 없어서 어디서 중계해주는지도 몰랐지 허허. 하지만 용자께서 중계를 해주시는 것을 알고 배팅종자 일동은 용자를 따라갔단다.
손자놈 : 그러면 용자가 아니라 배팅종자 두목이 아닌가요?
할아버지 : 허허. 용자께서는 스2의 진정한 팬으로 정의의 시청자의 편이란다. 절대 배팅종자를 위하여 큐레이터를 하는게 아니란다.
손자놈 : (박수를 치면서) 그.. 그렇군요
할아버지 : 그 떄는 2월 19일이었지.. 난 아직도 그 때 그 혁명을 잊을 수 없단다. 내 기억을 너에게 보여주마 얍!
그렇다. 지금은 2063년. 기술의 발달로 뇌의 스캐닝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어느 정도 타인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단점: 버퍼링이 심하다.)
1부 끗
아 두뇌가 곶아라 2부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음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