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안깼으면 막았을텐데

하필 돌을 ㅠㅠ

사업 히드라 도착해서 금방 깸 어차피;;;

그 시간이 큰건데 흠

ㄴㄴ 깨는데 진짜 채10초도 안걸림.
10초 더 걸려봐야 크게 상황 안 달라지고.

애초에 히드라 +저글링 몰아치기 직전인데 불멸자 계속 뽑고 있으니; 10초 더 벌어봐야 못 막음;;;;

시간 의미가 왜 없냐면. 돌쪽으로 이미 일부 히드라+저글링 대기시켜놓고
(돌 깨려고 먼저 거기로 보냈음)

양방향 치려고 정면쪽도 다시 히드라+저글링 생산된거 랠리 보내는 중였음.

즉 돌쪽에 히드라 도착하자마자 거의 10초 가량 이상 놀다가, 정면 칩입할 병력 도착후
같이 들이닥친거라서 ㄷㄷ

돌깨는 동안 역장 안쳐도 되고 그사이에 마나차는거 생각등등하면 돌이 차이가 없을수가 없어요

한승원 해설이 비판 받는 이유가 바로 그거임.
돌이 당연 있으면 몇 초라도 더 시간 버니까 차이가 아예 없을순 없지만
그게 승패에 큰 영향을 주는게 아님을 모른 채 언급한다는 것임.;;

그 돌 있었으면 그 러시 막았나? 그게 아니란 거죠

아마추어들은 "아 돌이라도 있어야 시간 더 벌텐데" 라고 해설 가능

하지만 엔준급 해설가 + 윤정민 옵저버 수준이면 히드라가 자기 코앞까지 오는 시야가
전혀 안 밝혀져있다는 걸 지적하고
아예 모른채로 제 2멀티 준비중이라 , 매우 위급하다 라고 먼저 언급했겠죠.

일단 히링 러시는 막았는데요 그다음 뮤링에 털린거지
분명 더 수월하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게 승패에 상관없었을수도 있지만 그게 상관있게 될지는 또 모르죠
무탈에 덜 휘둘렸을수도 있었으니까요

근데 어쩌면 부질없는 가정일수는 있어요
2번째 멀티 먹는 빌드라 항상 그 타이밍에 돌은 깨어져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