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빌을 까는게 아닌데 착각하시는분들 계시는듯

프로선수가 대회에서 이길려고 날빌쓰는건 당연합니다

 

그걸 못 막는 사람은 실력이 그냥 부족한거죠

 

그런 이유로 임요환의 3연벙은 화재가 되긴했지만 결론은

 

못 막은 홍진호 잘못이라는 여론이 컸죠

 

 

이번에 fxo가 까이는 이유는

 

공식 대회가 아니라

 

순전히 홍보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리그에서

 

시청자들과 개발자들과 주최자들을 농락하는 날빌을 써서 그런거죠

 

 

대회상금이 걸려있다고 어쩌구 하는데

 

300만원이 커 보이지만

 

팀원 전체에게 300만원이라면

 

한 사람당 10만원꼴 안되는 상금입니다.

 

 

솔직히 밤새 준비하고 하루종일 대기하는 거 생각하면

 

최저임금 겨우 나올까말까한 금액이죠

 

그 정도 상금을 걸고 했다는건

 

그냥 홍보를 위해 재밌는 게임을 해달라라는 암묵적인

 

간청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스타2도 그럭저럭 자리를 잡긴 했지만

 

기대했던것만큼 흥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군심을 통해 반전을 꾀하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반감시켜 버리면

 

군심 또한 스타2에서 허무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생겨버리고

 

스타2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해 버린거죠

 

 

 

대회 우승 목표가 상금이라는 바보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있내.. 이겨야 스폰이 붙고, 스폰이 붙어야 팀이 운영이 되는거지.. 몇푼 되도 앖는 상금때문에 이기려고 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에러..

글쎄 그냥 무슨 지스타같은 그런 홍보성 이벤트급은 아니라고생각함

순전히 흥보의 목적은 아닌데요.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450582&board=0&category=13438&subcategory=&page=2&best=&searchmode=title&search=&orderby=&token=

군단의 심장 GSTL 프리시즌은 e스포츠연맹과 곰TV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e스포츠연맹 소속 선수들이 오는 3월 12일에 공식 출시되는 군단의 심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시청자들에게 미리 군단의 심장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군단의 심장 GSTL 프리시즌 군단의 심장 출시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3월 중순에 열릴 예정인 2013 GSTL 시즌1은 군단의 심장이 공식 출시된 이후 정식 버전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의 적응과, 군심에 대한 알림입니다. 허나, 당장 적응 안되서 날빌하는걸 비난할수도없고요. 당장 자날로 시즌중인데 모든 선수들이 적응된것도 아닐텐데 이런식의 말도 좀 우습긴하죠.

말이되나

옳으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