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들의 세계적인 인지도는 대단하긴하네요

딱히 우정호 선수의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인벤기사에 보니 프로게이머가 희귀병으로 치료를 받을 때 보니 국내 팬들이 헌혈증을 기부한 것은 물론이고

레딧에서 모금을 해서 또 보내주더라구요. 외국에서 기부를 해서...

결과적으로는 완치가 안되는 병이라 게이머로서는 은퇴를 해야했지만,

모금으로 모인 돈과 헌혈증 덕분에 치료는 끝나고 지금은 퇴원해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가슴이 찡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