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상황에서 팀과 팀리그를 없애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내가 아까 그런 글을 싼 것도 실현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쓴 글은 아니었음.

 

시작부터가 잘못되었고, 이미 팀이라는게 생겨서 이렇게까지 보편적으로 자리잡은이상,

모든걸 때려치우고 다시 개인과 개인으로 돌아가자는건 불가능하지.

 

새로운 시도는 쉽지만

이미 생겨버리고 자리잡은것을 한순간에 없애는건 힘든법이니까.

정확히는, 과거로 돌아가서도 팀을 없앤다, 혹은 않만들다는 어불성설. e-스포츠 자체가 존재 하지 않을듯.

그럼 거꾸로 팀이 없었어라도 나름의 탄탄한 자본력과 위기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을 거라고 생각하심?

E스포츠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니? 스1이든 스2든 E스포츠는 개인리그에서 시작되었고 팀리그가 제대로 자리잡은것은 방송리그가 생기고 나서 한참 뒤야.

에버그린A // 아예 팀이라는게 없었고 테니스처럼 개인이 알아서 레더에서 연습하는 환경이 되었다면, 애초에 팀을 유지하는데 드는 스폰이나 자금도 필요없어짐.

스2는 개인이 알아서 연습하는 환경이 나올수가 없을텐데?

스2든 스1이든 처음엔 개인이 알아서 연습하는 환경이었지. 팀이 생기고나서는 더 효율좋게 연습하기위해서 팀에 들어가는게 기본이 되었지만. 실제로 예전 이윤열 임요환은 팀에 소속되지않고 한동안 혼자 했었지.

팀의 시작은 클랜이고, 그 클랜의 시작은 친분이고 일련의 모임인데. 팀이 나오지 못하게 할려면 이런 모임들을 부정하는거 아닌가 아니 리그조차도 이런 자기네 끼리의 모임에서 나온 대항전의 일한이고, 그것들이 점점 모여서 리그란게 만들어진건데. 말이 안되는 이야기 같은데

근데 결국 팀이나 클랜으로 만들어서 연습하는 환경이 개인혼자보다 실력 상승에 더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을텐데
그러면 자연적으로 팀이 생길 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이 연습했던 초기는 리그나 보여주기를 위한 연습이 아니라 그냥 게임을 위한 연습이였는데

레더에서 알아서 연습하는건 가능하지 어쨌든.실제로 그런선수들도 있었고. 하지만 팀에들어가는게 효율이 더 좋으니까 그리하는것뿐.

그러니까 더 효율이 좋은데 팀이 사라지겄냐.....

큐레이터는 뭔소리지? GSL오픈시즌만해도 팀에 제대로 소속되서 팀끼리 체계적으로 연습한게이머들은 거의 없을텐데?

그러면 결국 어찌 되었든 팀이 생길수 밖에 없는거 아니에요??
효율이 더 좋으니까

체페트 // 그러니까 지금상황에서 팀을 없앤다는건 불가능이라고 내가 말하지않았나?

지금 상황이 아니라

어떤상황이라도 팀이 안사라 지는거겠지

팀리그가 있던없던 팀은 생김

클랜하고 팀은 명백히 다르지. 나도 스1시절 클랜에 가입되어봤지만, 팀하고는 다름.

GSL은 스타1의 리그의 후예라는 발판이 있엇고 어쩌면 강제된 이스포츠라고 할수 있는데. 아님? 님은 지금 스타1당시 이스포츠라는 개념 이전의 팀마저도 부정해야 한다는거 아닌가

이스포츠가 나오려면 클랜은 당연히 팀으로 발전할수 밖에 없음. 그걸 막는다는건 그냥 순리에 어긋나는거고

스2는 레더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있는데. 굳이 팀이 필요한가? 팀에 들어가는게 효율이 더 좋으니까 그리하는것뿐이겟지.

자꾸 이상한말 하시넹 ;;; 어그로 인가보네 ;;;

얘는 말이 앞뒤가 안맞아

akiaaa // 뭔 이상한말을 한다는건가? 스타는 팀없이도 충분히 개인이 연습할수도 있고 실제로 예전엔 그렇게 연습을 했었지만, 이미 팀이라는게 기본이된이상, 이제와서 없앨수는 없다. 이거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