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LG-IM이 대거 코드 B로 가긴 했지만.fact (스압)

간만에 엑피 놀러 오니 LG-IM팀 애기로 흥했었네? 코드 a 48강 떄문에?

나도 숟가락을 얹으면서 조금 다른 관점을 제시해보자면

이번에 아이엠의 떨어진 선수폭은 그간 이 팀이 얼마나 GSL을 포함한 스2리그를 장악하고 있었나하는 것을 반증함

 

아이엠은 원래 창단 떄부터 (스2 말하는 거임) 소수정예팀으로 꾸려져왔음

그동안 팀 로스터는 8명-10명 사이로 꾸려져 왔고 이번에 (2,3명 더 추가됨)

엠비피나 스타테일에 비하면 아주 널널한, 종족별로 3명 수준으로 유지되던 팀.

 

그러면서 코드 S + 코드 A에 항상 6~8명을 올려놓고 코드 S는 3명~5명을 유지하면서 

이 인원만으로 그 해 GSL 리그에 절반 이상을 결승에 진출하고

매번 코드 S 최다 / 2위 진출 팀 + GSL 리그 최다 / 2위 진출 팀 타이틀을 자랑함.   

 

자료를 한번 살펴보자. (일부 자료의 출처는 TIG, 일부는 직접 찾아서 정리)

 

 

 

※2013 GSL 시즌1 코드S 진출자 현황

 

 

LG-IM(5) - 정종현, 임재덕, 최병현, 한지원, 황강호

스타테일(4) - 김영일, 이승현, 이원표, 최지성

MVP(4) - 권태훈, 박수호, 채도준, 황규석

프라임(3) - 변현우, 이정훈, 장현우

EG(2) - 일리예스 사토우리, 크리스 로란줴

FXO(2) - 이동녕, 고병재

SK게이밍(1) - 장민철

STX(1) - 이신형

8게임단(1) - 전태양

리퀴드(1) - 윤영서

삼성전자(1) - 신노열

엑시옴(1) - 김동원

웅진(1) - 김민철

무소속(4) - 강동현, 고석현, 원이삭, 최종혁, 박현우

 

※2013 GSL 시즌1 코드A 진출자 현황 (진행중)

 

MVP(9) – 김도경, 서성민, 김경덕, 신상호, 황규석, 조중혁, 권태훈, 최경민, 채도준

LG-IM(8) – 안상원, 최용화, 강현우, 최병현, 정종현, 안호진, 한지원, 임재덕

프라임(3) – 장현우, 변현우, 조성주

FXO(2) – 남기웅, 이동녕

스타테일(1) – 김남중

SK텔레콤(5) – 정윤종, 정명훈, 도유현, 이승석, 어윤수

8게임단(3) – 양희수, 전태양, 방태수

CJ(3) – 최성일, 정우용, 김정우

삼성전자(3) – 김기현, 이영한, 강민수

웅진(2) – 김유진, 신재욱

KT(2) – 이영호, 임정현

STX(1) – 조성호

무소속(3) – 윤명혁, 최재성, 고석현

EG(4) – 크리스로란줴, 이제동, 김동현

팀리퀴드(2) – 송현덕, 최정민

아주부(1) – 정민수

엑시옴(1) – 김동원

프나틱(1) – 한이석

루트게이밍(1) – 정승일

 

 

=> 2013 시즌 1 코드 S 최다 진출 팀 (5명) + GSL 2위 진출 팀 (9명)

 

 

 

※2012 GSL 시즌5 코드S 진출 현황

 

 

스타테일(5) - 이승현, 박현우, 이원표, 김영일, 원이삭

MVP(5) - 서성민, 권태훈, 박수호, 황규석, 김경덕

LG-IM(4) - 정종현, 최병현, 안상원, 안호진

프라임(3) - 이정훈, 장현우, 조성주

TSL(3) - 강동현, 최성훈, 고석현

FXO(2) - 이동녕, 고병재

팀리퀴드(2) - 윤영서, 송현덕

엑시옴(1) – 김동원

웅진(2) - 김유진, 김민철

SK텔레콤(1) - 정윤종

CJ(1) - 정우용

제8게임단(1) - 전태양

삼성전자(1) - 신노열

STX(1) - 이신형

 

 

※2012 GSL 시즌5 코드A 진출 현황 (진행중)

 

 

LG-IM(4) - 임재덕, 강현우, 황강호, 최용화

스타테일(3) - 최지성, 황의진, 김동규

MVP(3) - 김원형, 조중혁, 채도준

FXO(2) - 이대진, 최진솔

TSL(2) - 최경민, 최재성

프라임(2) - 변현우, 김홍제

NS호서(2) - 정지훈, 이희창

프나틱(2) - 한이석, 한지원

컴플렉시티(1) - 김민혁

EG(1) - 박진영

SK게이밍(1) - 장민철

mTw(1) - 김영진

MJ(1) - 최종혁

STX(3) - 조성호, 변현제, 신대근

제8게임단(2) - 하재상, 이제동

SK텔레콤(2) - 정명훈, 박령우

웅진(2) - 신재욱, 노준규

KT(1) - 이영호

삼성전자(1) - 허영무

무소속(4) - 문성원, 정민수, 강초원, 전종범

 

 

=> 2012 시즌 5 코드 S 2위 진출 팀 (4명) + GSL 최다 진출 팀 (8명)

 

 

 

※2012 GSL 시즌4 코드S 진출자 현황

 

 

 

스타테일(6) - 박현우, 원이삭, 이원표, 최지성, 이승현, 김수호

LG-IM(5) - 임재덕, 안상원, 정종현, 최병현, 안호진

슬레이어스(3) - 문성원, 정민수, 김동원

프라임(2) - 변현우, 이정훈

TSL(2) - 강동현, 최성훈

MVP(2) - 박수호, 권태훈

FXO(2) - 이동녕, 고병재

팀리퀴드(2) – 윤영서, 송현덕

SK게이밍(1) - 장민철

EG(1) - 박진영

컴플렉시티(1) - 김민혁

Mionix(1) - 요한 루체시

마우스(1) - 그레고리 코민츠

SK텔레콤(1) – 정윤종

제8게임단(1) – 이제동

mTw(1) – 김영진

 

 

 

※2012 GSL 시즌4 코드A 현황

 

 

LG-IM(5) –  강현우 임재덕 안상원 안호진 최병현

스타테일(5) – 김영일 황의진 최지성 김수호 정우서

MVP(4) – 서성민 황규석 채도준 조중혁

프라임(4) – 장현우 조성주 황성우 최종혁

FXO(2) – 최진솔 이대진

TSL(4)- 고석현 최경민 우민규 신희범

NS호서(1) - 정지훈

SK텔레콤(1) – 최호선

8게임단(2) – 하재상 조일장

CJ(3) – 정우용 김정우 이상준

삼성전자(1) –신노열

웅진(1) – 김유진

KT(1) – 이영호

STX(3) –  변현제 조성호 김성현

슬레이어즈(3) - 김동원 정민수 정승일

체크식스(1) - 김성한

퀀틱(1) - 최연식

Mionix(1) - 요한 루체시

마우즈(1) - 그레고리 코민츠

EG(1) – 이제동

프나틱(2) – 한이석, 김학수

컴플렉시티(2) - 김민혁, 신상호

 

 

=> 2012 시즌 4 코드 S 2위 진출 팀 (5명) + GSL 2위 진출 팀 (6명)

 

 

 

2012 GSL 시즌3 코드S 진출자 현황

 

 

LG-IM(4) - 정종현, 임재덕, 안상원, 안호진

프라임(4) - 이정훈, 변현우, 장현우, 조성주

스타테일(4) - 박현우, 이원표, 원이삭, 정우서

MVP(3) - 박수호, 황규석, 권태훈

FXO(2) - 고병재,이동녕

TSL(1) - 강동현

제넥스(1) - 김수호

SK게이밍(1) - 장민철

엠파이어(1) - 김동환

퀀틱 게이밍(1) - 요한 루세시

슬레이어스(2) - 김동원, 정승일

팀리퀴드(2) - 윤영서, 송현덕

컴플렉시티(1) - 김동주

프나틱(1) - 김학수

무소속(3) - 김영진, 정민수, 최연식

EG(1) - 토르제인

 

※2012 GSL 시즌 3 코드 A 진출 현황

 

 

FXO(5) – 고병재 김찬민 김현목 송재경 이동녕

슬레이어즈(5) - 문성원 김상준 전종범 정승일 최재원

LG-IM(4) –  황강호 강현우 최병현 문진현

스타테일(4) –  최지성 김영일 박준용 박성준

TSL(4)- 이다한 고석현 최경민 최성훈

MVP(4) –  탁현승 서성민 권태훈 김원형

제넥스(4) - 주한진 김수호 이승현 박준성

NS호서(3) -  이준 정지훈 김태영

프라임(2) – 최종혁 문학선

팀리퀴드(2) - 송현덕 최정민

프나틱(2) – 김학수 한이석

컴플렉시티(2) - 김민혁 신상호

oGs(1) - 김도경

퀀틱(1) - 최연식

EG(1) – 박진영

무소속 - 박지수 조만혁 안홍욱 이상헌

 

 

=> 2012 시즌 3 코드 S 1위 진출 팀 (4명) + GSL 1위 진출 팀 (8명)

 

 

 

정리하면 아이엠은 사실상 은퇴인 김효종 (WCS 이후 예선 참가 안함)

해외에서 뛰고 있어 국내 예선은 참가하지 않는 Fenix

이번에 새로 합류한, 한지원, 신희범, 홍덕을 제외하고

그동안 저그 3명 (황강호, 임재덕 유기성), 플토 4명 (안상원,최용화,강현우,문진현), 테란 4명(정종현,안호진,최병현,김지훈) 이렇게 총 11명의 로스터로 운영되었고

지난 6시즌 동안 꾸준히 GSL 본선에 팀원의 2/3 이상인 6명~8명을 

코드 S는 팀원의 1/3 이상인 3명~5명을 올려놓고 코드 S 결승에 3번, 우승 트로피 2번을 거머쥠. 

 

 

 

지난 1년간의 성적을 살펴보면  

선수층은 프라임(9명~12명, 문학선 은퇴, 최종혁 이적)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성적면에서는 스타테일(팀원 15~21명, 박성준 군대), MVP(팀원 15~17명, 김승철 은퇴, 정민수 이적)보다 뛰어나거나 같았다.

 

 

 

※ 결론 : 하루에 한 리그에서 5명이 와장창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한 일"  가운데 하나이다. (웃음)

            11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이 정도로 우르르 떨어지는 거 아무 팀이나 못한다. (한 번 더 웃음)

             떨어질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선수" 가 없거나 적은 팀이 대부분이기 떄문이다.

 

         

  

 

  

 

 

 

네..

네

네

하긴 3일간 진행되는 코드 A 에서 LG-IM 소속 선수가 매일 한명 이상 나오고
하루에는 5명이나 나올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그동안 GSL에서 압도적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듯
이젠 많이 떨어졌으니 다시 정신차리고 달려야 함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