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게이머 목록 볼 때 말인데요.

리그 아이콘은 우승이고, 커서 갖다댔을 때 runner up이 붙어있으면 준우승인가요?

넹

커리어만 놓고 봤을 때는, 개인 선수로서는 정종현이 거의 압도적이네요.
팀은 IM과 EG가 최강팀인 거 같구요.
근데 프로리그에서 EG-TL 연합팀이 그렇게 탁월하지는 않던데...

대회를 볼때 MLG, IPL, GSL 쪽에 점수를 높게 주시고요 NASL(North American Star League), DreamHack, IEM같은 대회는 좀 낮게 잡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EG-TL이 탁월하지 않은 이유는 수상실적이 대부분 2010~2011년에 몰려있어서...

GSL은 종류가 여러가지인가요? 시즌1, 2 이런 식으로 붙는 경우도 있고, July 처럼 몇월이 붙는 경우도 있고, 챔피언쉽, 슈퍼토너먼트 뭐가 이리 많죠???

2010년엔 오픈시즌 1,2,3으로 진행됐고 2011년에는 시작하는 달을 따서 Jan, Mar, May, July, Aug, Oct, Nov로 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다시 시즌 1,2,3,4,5로 하고 있죠

월드 챔피언쉽이랑 슈퍼 토너먼트는 2011년에 한 대회인데요 대회 방식을 바꿔서 했을뿐 일반 GSL과 똑같이 취급됩니다.

블리자드컵은 또 뭔가요???;;
1년에 리그가 자주 열리네요. 주기가 스타리그보다는 짧은 것 같네요.
GSL 열리고 나서 총 몇번의 시즌이 있었죠?

모든걸 설명해드리죠.
1. 2010년 GSL : 오픈 시즌입니다. 오픈 시즌 1,2,3이 있었으며, 코드 S,A구분이 없고 누구나 예선만 통과하면 참여 가능했었습니다. 차후 여기서 GSL Ranking Point를 계산하여 첫 코드 S/A를 구분했습니다.
2. 2011 GSL : 코드 S/A로 나뉘었습니다. 이 당시는 시작하는 달을 따서 Jan, Mar, May, July, Aug, Oct, Nov로 구분하였으며, 여름에 코드 S와 코드 A가 모두 같은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 64강 토너먼트 매치 슈퍼토너먼트가 열렸으며, 월말에 GSL을 포함한 세계대회 우승자들이 모이는 블리자드컵이 열렸습니다. 또한, 한국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가 맞붙는 월드챔피언쉽도 하반기에 개최되었습니다. 특이점으로 이 떄는 코드A가 코드S의 발판이 아니라, 2부리그 개념으로 결승전이 존재했습니다.
2012 GSL : 32강, 16강 리그, 코드 A 48강등이 단판제에서 3판 2선승제로 바뀜에 따라, 규모를 늘리는 대신 리그 횟수가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시즌 1,2,3,4,5로 횟수가 줄었습니다. 또한 코드A는 코드 S로 가기 위한 발판과 같은 리그로 변형됨에 따라, 코드 A의 결승전이 폐지되었으며, 또한 슈퍼 토너먼트도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월드 챔피언쉽과 블리자드컵은 개최되었습니다.

*월말 -> 연말로 정정합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블리자드컵과 월드챔피언쉽은 초청전이네요?

ㄴ그렇죠. 작년도 블컵과 월챔의 초대된 사람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 챔피언쉽
한국팀 : 박수호, 이승현, 안상원, 박현우, 장민철
해외팀 : 페드로 모레노 뒤란(루시프론), 일리예스 사토우리(스테파노), 아서 블로흐(너치오), 사샤 호스틴(스칼렛), 후안 모레노 뒤란(볼틱스)

블리자드컵
정종현 - 2012 GSL 포인트 랭킹 1위
권태훈 - 2012 GSL 포인트 랭킹 2위
박수호 - 2012 GSL 포인트 랭킹 3위
원이삭 -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 우승자, WCG 2012 스타크래프트2 금메달
이동녕 - IPL 5 우승자.
김동환 - IPL 5 준우승자.
이승현 - MLG Fall Championship 우승자.
송현덕 - DreamHack EIZO Winter Open 우승자.
정윤종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우승자.
안상원 - 2012 GSL 포인트 랭킹 5위.

2011년 월드챔피언쉽은 정규리그인 개인리그와 이벤트로 팀리그를 했고 2012년 월드챔피언쉽은 팀리그 이벤트만 해서 모양새가 다르죠

댓글성의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