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곰TV는 이직이 상당히 자유로운 회사 같아요.

서캐랑 같이 입사했던 그 캐스터 분도 어느 정도 있다가 나가신 거 보면, 캐스터 분들도 곰TV를 거쳐가는 경력직으로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고, 곰TV도 언젠가 이 두 사람이 이직을 할 것이다 라는 것을 알고 받아준 것 같고요. 대기업 같은 데는 회사에 뼈를 묻을 사람을 원해서 이직이 그렇게까지 자유롭다거나 그런 건 아닐텐데 두 캐스터가 이직을 한 것을 보면 곰TV가 중소기업이라 회사 내 분위기가 이직이 자유로워서 그런 건가 싶디고 하고 그래요.

 

물론 대기업도 자기가 사표 쓰면 나올 수야 있겠지만 아무래도 대기업이 자유롭게 이직한다는 것은 뭔가 좀 어색하고 아닌 것도 같고;;;

비정규직이고 계약직인데 당연하죠, 곰티비 정직원은 채정원 밖에 없습니다. 나머진 언제 짤리거나 그만둬도 하등 문제가 될게 없는 사람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