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스투 추가 캠페인 같은거 기대했는데 말이죠

워크 비마/판다렌 나오는 추가 미션처럼, 정규 스토리 라인이 아닌 dlc개념으로(유료든 무료든)

정규 스토리라인 사이의 사건을 다루거나(소설로 나온 플래시 포인트 같은거라던지, 브루드워 이후의 레이너의 잉여화를 그린다던지, 아이어 토스들의 사쿠라스 정착기라던지), 

메인 스토리라인에서 약간 엇나간 스핀오프를 그린다거나(노바 이야기나 멩스크, 토시등의 기존 캐릭터들 이야기나, 신규 캐릭터(ued 잔당이라던지, 젊은 광전사라던지, 제국군 장교라던지)를 소개하는) 

뭐 그런 추가 미션들을 에피소드 몇개씩 계간 정도로 꾸준히 내주면서 캠페인 팬들을 어느정도 만족시키고, 레더에 지친 사용자들에게 어느정도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신규 컨텐츠를 내주길 바랬는데, (그리고 적어도 맵 하나나 둘 정도는 군심 전까지 내줄줄 알았는데) 나온건 별난보석이랑 사지의 전투등의 그저 아케이드스러운 맵들밖에 없었죠.

하다못해 스토리 짜는게 귀찮으면 스1 미션들이라도 좀 리메이크 해서 내주면 될텐데, 스투가 적게 팔린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블리자드의 운영에 가장 아쉬운 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