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인기 자체도
프로리그 주5일제도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때 주춤해졌죠
안정적인 승리를 위한 빌드의 정형화, 극단적인 안정추구로 스타일리스트 전멸
양산형 경기의 끝없는 쇄도..
위에 따른
선수 생명을 갉아먹는 시스템..
케스파가 제정신 못차리고 스2에서도 똑같이 방식을 (주5일은 아니지만)고수하고
엔트리 예고하고 거기 맞춰서 계속 해나가는걸로 아는데
저런식으로 계속 혹사당하며 연습해서는 솔직히 답이 없어보입니다
특히 임기응변, 변수처리에 너무 무기력하고....
상대를 바꿔가며 연속되는 몇몇 경기를 치르게 되는
한국 CODE S 승강전이나 32강, 16강전 듀얼시스템
일주일안에 결승까지 쇼부 다보는 북미의 MLG, NASL 유럽의 드림핵은
더 말할것두 없구요
최근 2라운드 위너스 방식이나 GSTL방식은 꼬박꼬박 챙겨봅니다만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누가 이기는지 별로 관심이 없네요....
골프나 바둑처럼 개인리그 중심으로 바뀌길 희망하는데..
군심 나온다고 하더라도
엔트리 예고제로 상대방 정해두고 그것만 안정적,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프로리그 방식을
현재상태로 계속 유지한다면
군심 나온다고 해서 딱히 달라질것도 없을겁니다
덧붙여서 이런 면 때문에 원이삭이 EG나 TL가서 국내 해외 안가리고 개인리그 중심으로
활약해주길 바랬는데,
그냥 프로리그 에서 소모만 되다 커리어 망가질까봐 정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