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가 공룡이 되면 피드백 속도는 느려짐

겜회사가 커지면 부서가 많아지고 부서가 많아지면 관료계통이 비대해져서 어떤 소식이 상부까지 전달되고 그걸 회의를 통해 의견 조정하고 솔루션을 뱉어내고 하는 과정이 길어지는 건 필연적

사실 저는 멀티보다는 캠페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블쟈가 피드백받거나 답변해주는 거 보면 굉장히 열려있고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임...속도가 느려터질 뿐임

하지만 블쟈의 자날 배틀넷 2.0 구상은 까여야 한다. 그나마 군심에서 몇개는 개선되고 있는 것 같으니 다행인듯

유!즈!맵!

그래서 디아가 망햇죠 피드백만 좀더 빨리댓어도

스2~디아에 이어지기까지 블쟈는 일종의 착각을 했음. 유저들을 자기 통제 하에 둘 수 있고 자기들이 모든 돌발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자만했음. 그리고 호된 대가를 치뤘으니 교훈을 얻었길 바람. 일단 군심 배넷2.0의 몇몇 변화는 적어도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다고는 생각함

근데 군심에 들어가는 기능들 자날 정판 나오기전부터 자기네도 넣을 생각하고 알고 있던것들이 많음 시스템적인 부분 이 부분은 피드백 속도 문제보다 또는 구현 속도보다
아마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개 일정 조율의 결과가 그렇게 된거라고 봄
원래 글로벌 서버나 클랜 등등 오베때부터 구현 예정이라고 한것들이라 그런 시스템 만드는게 2년이나 걸릴 일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