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실력있고 경쟁력을 갖추면 성공할 수 있는 사회인가...

만약 그랬다면 AMD는 왜 이모냥 이꼴인가...

90년대 말부터 06년 중기까지 인텔이 암드에게 진짜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었음에도

우리는 

띵 띵띵띵띵~ 하는 그 소리랑 함께 인텔 인사이드로 시작하는 컴터/놋북 광고에 세뇌되었지.

인텔이 제품은 쪽박일지언정 회사는 암드에 비해선 개넘사라

샘숭이나 삼보 등의 우리나라 업체들이랑 계약을 하면서 더 싸게 주는 대신 암드는 한국에 뿌리내리지

말게 하라를 이면에 내새워 

결국 우리는 성능도, 발열도, 소음도, 전력도, 가격도 비싼 인텔꺼가 OEM으로 대량 박아진

컴터만을 사게 되었고 amd는 뭐 하나 뒤진게 딱히 없음에도 순전 

그거 하나 때문에 더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하다 결국 콘로가 나오고서 올 것이 오고 말았으며

아제나의 실패(쿼드판 스미스필드) 그리고 FX의 명성을 개나 줘버린 불도져의 실패와 더불어

이미 독점 수준인 윈도와의 호환성이 약해지면서 더더욱 사면초가에 빠졌지.

과연 진짜 이 사회가 경쟁력과 실력만으로 성공할 수있는 세상인가...전 아니라고 생각

AMD는 소켓장난질도 안하는 착한 회사인데 외계인을 못주워서 그렇슴

인텔이 외계인 주워서 그럼 ㅡㅡ

ㄴ외계인을 주웠다기보단 그냥 그 세월에 그 돈 가지고 못따라가는게 병 신이었다고 전 생각.

지금 와서 보면 결과론적이지만 여하튼 그렇네요.

뭐 인텔도 AMD 망하면 곤란하니까 적당히 하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ㄴ이미 태생부터 암드는 인텔의 노리개였어요.

다만 x86특허를 인텔만이 독점하여 그들의 전유물로 삼을 수 없다는

미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단순한 인텔 2중대에서 벗어났음.

이 판결 없었으면 아마 지금 프로세서 성능은 지금보다 개넘사로 구졌겠지요

오라클에서 선 마이크로 일렉트로닉 먹은것만 봐도 뭐 ㅇㅅㅇ

AMD는 솔직히... 발전이없어 보여서 구라만잘취고

ㄴ힘든건 사실인데 그 내면을 보면 나쁜 애들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나쁜놈들은 인텔

뭐가 팔려서 돈이있어야 신규개발에 투자를 하지

ㄴ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회사의 체급 자체가 개넘사.

약자가 강자에게 농락당하는 전형적인 그림이 AMD의 역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