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팬들은 자연스레 갈아탈수도 있었는데 솔직히 스1 후반기는 정말
스포츠처럼 팬덤 형성과 더불어 경기도 경기지만 선수층에 관심 집중이 되어있다고 봐야하죠
헌데 온게임넷에서는 중계를 안하고 케스파도 스1으로 밀고 가려고
괜한 반대 구도 형성덕에 팬들 조차 군중심리를 일으켜 나뉘게 된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걱정 많이 했던건데 곰티비가 시작할때 온게임만큼의 마케팅 안됐죠
거기다 뭐 참신하고 이런게 필요한게 아니라 기존의 게임시청자들 눈에는
스타2의 스타가 필요했고 너도나도 보는 분위기가 더 중요했다 이 말입니다
스2 흥행부진은 개스파의 공공재드립과 더불어 편가르기 현상 대두 그리고
온게임 만큼의 홍보와 채널미확보된 인터넷 방송 곰티비 이게 패착입니다
그냥 스포츠와는 다릅니다 변하기 쉬운 연령층에 좋아하는 것도 금새금새 바뀌는
젊은층의 99% 이상의 타겟층이기 때문이죠 애초에 시작부터 온겜넷 블리자드 그리고 슈퍼스타
이것 아니고선 흥행을 떠나서 프로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롱런할수가 없는 포맷이란 말이죠
스1 성공은 정말 유래없이 그 세박자가 모조리 맞아떨어져서 흥행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