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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31 08:47:21 KST | 조회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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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으로 뻘짓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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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한 시간짜리 한 판 했네요 ㄷㄷ
예언자 견제로 시작했는데, 저그가 미친듯이 과잉방어를 함;;
포자촉수를 무슨 군대 경계초소처럼 주기적으로 지어놨음..양키센스 ㄷㄷ
(이것이 예언자의 사기성인가 ㅋㅋ)
그러면 그냥 예언자 빼서 아껴놓으면 되는데 그걸 굳이 비집고 들어가서 설치다 꼬라박음..
근데 포자촉수를 진짜 3베이스 도합 20개 가까이 지어놓은 패기때문에
예언자 다 떨어져도 유리했음;;
그래서 무난하게 거신모으고 3기 타이밍에 찔렀는데, 아니 조용하다 싶었는데 뮤탈 모으고 있었음..
모선제어소 덕에 귀환타고 몰아냈는데,
자 이제부터 시궁창...
저는 무적의 200병력을 완성했음에도 상대방이 뮤탈만 미친듯이 모으는 거임...
무빙 잘 해서 저그 기지 하나 털고 귀환해서 수비하고 하나 털고 귀한 수비 반복했는데,
무슨 좀비의 물약을 빨았는지 뮤탈 수는 늘어나고 저그부화장은 어딘가에서 자꾸 펴지고 있음 ㄷㄷ
병력 둘로 쪼개서 가기엔 이미 뮤탈이 너무 많아서 각개격파가 두려움..
그래서 광전사 4기 정도만 따로 보내는 수준..
그렇게 한 20~30분 저도 집중력이 고갈되서 지금 머하는건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대로는 안되겠다해서 50분이 되서야 불사조를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함.
불사조 사업까지 했음에도 무빙 조금만 잘 못해도 불사조가 툭툭 떨어짐.
이래선 안되겠다 작정하고 3우주관문으로 불사조 모으며 비로소 상황 정리...ㄷㄷ
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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