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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31 03:29:43 KST | 조회 | 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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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에 쓰는 군심 저프전 리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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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예언자 알고보니 ㄱ사기.
하루만에 생각이 바뀜 ;;
어제 예언자 어떻게 써먹는겨? 하며 징징글을 썼는데...
그간은 시연 때 본걸 교본으로 알고 예언자 하나 나오자마자 적진 한번 훑고,
체력이 약하니 그냥 대충 뺐다가 이후에 저그 베이스당 하나의 예언자를 배치해서
마나 찰 때마다 시간균열(스킬이름 맞나?)을 썼는데,
근데 광물에 슬로우 걸어봐야 비싼 돈들여 예언자 뽑은만큼의 타격을 못 줘서 계속 게임 말아먹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건 봉쇄스킬 있을 때나 할만한 짓인듯 ㅋ
시간균열은 한타때 보조마법으로 쓰는게 최고 효율인듯)
오늘은 자날의 불사조-거신체제에서 불사조 4기 모으는 걸
예언자 3기로 치환해서 운영을 해봤는데,
예언자 몰래 모아놨다 가니까 이거 신세경임..
경갑말고 다른 곳에 피해주면 손해 아니냐 했는데, 뭐 여왕만 두 마리 버티고 있다던가 포자촉수만 두개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불사조 상대할땐 거뜬하게 방어해낼 상황을 예언자 광선으로 씹어먹어버림;
예언자 모으는 과정에서 마나도 쌓이기때문에 진짜 수비 어지간히 해놔도 깽판칠수있음
만약 우방을 했다치면 바깥에 나돌아댕기는 저글링이나 바퀴..그래 바퀴도 광선이 씹어먹음
몇 마리 모았을 뿐인데 이거 폭딜이 장난이 아님;
여왕을 의외로 잘 잡는게 포인트가 될 듯..
관측선이 시야확보만 잘 해주면, 멀리서 얄밉게 공짜유닛 양산해내는 군단숙주 사냥도 가능
만약 상대방이 정찰을 잘 못해서 '이새기 이거 멸뽕쓰네'하는 식으로 잘못판단했다가는
멀티하나 초토화시키는거 일도 아님;
저프전의 큰 양상을 자날과 비교해보면, 자날에선 어떻게든 타이밍 러쉬로 저그를 개박살내자와 어떻게든 버텨서 궁극의 무감타를 완성하자의 싸움이라면, 군심은 오히려 토스가 테란 상대할 때의 그 느낌으로 극한의 조합을 완성시키면 저그가 후반에 가서도 송장됨.
저그는 다른 것보다 살모사를 정말 잘 활용해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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