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RTS자체가 어렵고도 어려운 매니아 겜인데

많은 사람이 해주길 바라는거 자체가 넌센스...

스1은 시대를 잘 타고났을뿐....

친구가 다른 전략시뮬 같이 하자고 설명해주면 돌아버림....

워헤머나 콜오브 듀티나 세븐킹덤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나....

이 유닛이 무엇이며

저 건물은 무엇이고

요 업글은 뭐에 쓰는것이며

저것들 상성은 어떻게 되고

테크가 뭐며.......

이 스킬은 또 어따 쓰는 것인고.....

............

스타는 전략시뮬중에서도 단순하고도 단순한 게임임.....

롤도 그정돈 알아야 볼 수 있음
스2가 더 어렵긴해도

롤도 은근 진입장벽 높음
스2만큼은 아니지만

롤이야 캐릭터 하나쯤이야 익히는데 얼마 안걸림...
제대로 하려면 다 알아야 하긴 해도 시작하는덴 얼마 안걸림..
근데 전략은 하는거 자체로 저걸 다 알아야함...

롤은 챔피언과 스킬가지수가 많다 뿐이지 챔피언들간 매커니즘이 비슷한게 많아서 컨트롤하고 익히는건 오래걸리지 않음. 맵리딩이나 이런 판단력 쪽이 별개지

RTS를 간략화해놓은게 AOS니까요. RTS는 애초에 다 알아야 이길 수 있는 반면, AOS는 자기 영웅 스킬 서너개만 알아도 승리의 쾌감을 경험할 수 있음

어차피 둘다 잘하려면 시간과 그에 따른 노력도 따르는 법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기도 하고

ㄴ일단 진입 하고 나면, 그 겜을 즐기게 되면 잘하려고 하는거야 뭔 겜이든 똑같죠.
팀플 겜이든 개인전 겜이든.
그런데 제 이야기의 요지는
그 진입 장벽이 RTS가 다른 게임 장르에 비해 엄청 높다는 뜻입니다. ㅇ_ㅇ

하지만 실력 올라갈수록 복장 터지는 쪽은 롤일듯.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도 없고,

ㄴ 진입 장벽과 상관 없는 이야기긴 해도....
맞는 말임.....그리고 트롤에서 쏟아지는 쌍욕들.....

AOS게임은 내가 아무리 잘해도 팀원때문에 스트레스를 무조건 받게 되어있습니다. 스타는 나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 받고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