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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8 02:30:30 KST | 조회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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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오늘 정명훈의 경기보고 다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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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무리군주 떳을때 저그는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는 상황이였다는..
보통 무리군주 전에 위기 타이밍이 있어서 한타이밍 질려 멀티 1-2개쯤 부사지고 무군뜨고 막고 뒤에 저그다 다시 멀티 수복하면서 공격해도 저그가 이기는 경기가 많은..
그런데 200 진출한병력이 멀티는 커녕 건물 시즈로 몇방 쏘다 그냥 돌아왔고.. 무군은 그냥 떳고 업그레이드도 저그가 빠르고.. 멀티 안정적이고 저그가 정말 너무나도 좋은상황.. 무감타는 완벽히 같추었고..
그때부터 정명훈이 뒤집기 시작하는데..
정말 재미있는건 그때 정명훈 병력도 200이였는데 맨마지막 gg치기 직전 전투를 제외하고는 단한번도 정명훈이 싸움을 하지 않은 ㅎㅎ
멀티도 항상 맵의 끝과 끝에 지어서 저그 병력이 번갈아 가면서 칠려면 한세월 걸리게 만들었고, 공격도 두방향으로 갈라서 하고. 그리고 저그 본대가 오는걸 스캔으로 확인하면서 오면 망설임 없이 무조건 공격 하던 병력은 그대로 도주..
반대쪽은 건물부사고...
저그도 멀티 하나 밀지만.. 반대쪽은 돌아가고있고 그쪽에 가면 또 반대쪽 수복..
저그도 휘둘리는거 같으니까 멀티 밀면서 그냥 본진을 밀자 라고 생각하고 밀고 들어오니..
핵.. 저그는 핵떨어질때까지는 뒤로 안물러설수가 없는.. 뒤로 물러서면 핵을 번갈아 가면서 쓰면서 저그를 더 뒤로 물러서게 하는.. 그동안 본진은 테란 병력이 털고 있고..
실제로 무감타 본대 말고 저글링 같은 유닛으로 테란 멀티를 밀려고 했는데..
테란 200 병력중에 한 절반 이상은 상대 기지 공격 한 30%정도는 나누어서 저글링같은 약한 유닛으로부터 수비..
본대가 안오면 멀티도 부살수가 없는 ㅎㅎ;
공격을 갈려고 하니.. 본진 털리면서 공격을 할수도 없고 (핵때문에)
멀티를 부사자니.. 왔다갔다하는 시간만 끌리고 계속 또 자기 본진은 계속 털리고 있고..
단순히 의료선 견재가 아니라.. 탱크까지 떨어진 200 병력이 막 나누어져서 사방 팔방을 치니 저글링으로 막을수도 없고 그 본진 치는 병력 막을려고 해도 본대가 가야하는...
우격 다짐으로 핵 을 피해서 몰고 들어가니.. 이미 저그는 기지가 멀티 하나 빼고는 소거되었고..
계속 테란 기지 위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핵때문에) 위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던 감충 들은 이엠피 맞고 저격 맞고.. 결국 어느세 기지치던 병력이 살짝 돌아와서 기회 노려서 습격..감염충싹죽이고.. 타락귀 살짝녹이자 마자 .. 지상 병력들은 어느세 저그 멀티로 달려가고 있고.. 멀뚱히 혼자 살아남은 무리군주들은 바이킹이 공격..
해설도 해메고 하면서 왜 이렇게 저그가 지지 빨리 치지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이건.. 2분있으면 저그가 돈이있던 없던 엘리당할 상황이였다는 ㅎㅎ;
마지막 직전까지 단한번도 저그 본대와 싸우지않고(보통 테란은 정면싸움을 많이 해서 무리군주 떨궈서 가스를 바닥내고 잡을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200 병력이 끝까지 돌아다니면서 뒤만 쳐서...
저그를 무너트린.. (뒤를 쳐도 보통 멀티를 치는데.. 엄한곳을 계속 치니까.. 계속 피해보는)
굉장히 멋진 경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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