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불효자식인듯

부모님은 나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게 크고

나름 좋은 대학 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있겠다 싶겠지만

실은 현실에서 그닥 인정 못받는듯

나 같은 아들을 낳겠습니까? 라고 신이 물어보면

미쳤냐? 뼈큐머겅! 이라고 할듯

알면된거임

엉엉.........엄마 아빠 죄송해요..........ㅠ

난 나 닮은 딸 낳는게 소원인데 ㅋㅋ

죄책감 없이 살아가는 미친 애생키들이 얼마나 많은대 -ㅅ-...
죄책감 갖고 좀더 노력하는게 보답하는길임

아들이 내놓고 키우기엔 속편한데 키워봐야 쓰잘데기없는거같고
딸래미는 세상에 내놓기 불안할정도로 걱정되는데 키워놓으면 아들래미보단 효도잘할듯

ㄴ ㅇㅇ 진짜 이게 답임

저 ㄽ을 보셈 얼마나 당당함

아들 새끼 낳아봐야 노답 ㅇㅇ

제사상 아들이 차리는것 빼곤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