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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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2-15 21:51:05 KST | 조회 | 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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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 죽을 때까지 아버지와의 간극은 절대 안 좁혀질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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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57년생 기성세대이시니까 게임 하는 것을 마약 취급하고 싫어하시는 거, 뭐 저는 다 이해를 해요. 그래서 게임 하는 것도 아버지 없을 때 해야 하고 (어차피 많이 하지도 않는데) GSL 보는 것도 아버지가 안 볼 때 해야 합니다. 무슨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하지만 아버지가 그런 거 죽어라 싫어하시니 정말 납득이 안 가고 그래도 아버지 안 계실 때 아버지 자리 비우실 때 GSL 보는 편이거든요. (하필이면 컴퓨터 있는 방이 아버지 방이거든요.)
그래서 아버지 프로야구 즐겨 시청하는 거나 저 GSL 시청하는 거나 도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말해도 씨알도 안 먹혀요. 무슨 벽에다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이제는 아예 이런 거 가지고 다투고 얘기하고 하는 것도 짜증나고 지치기도 하고 그런데, 아니 어쩌다 일주일에 한번 프로레슬링 보는 것도 왜이렇게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프로레슬링은 도대체 왜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처럼 일부러 블러드잡 하지도 못하고 등급도 12세인데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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